전에 좋아했던 여자애

만나면 항상 싸우고 자존심 부려서 차단박고 헤어지는데

한달 지나면 연락 옴

근데 어느순간 딴 놈이랑 야쓰했는지

가슴에 멍이 다 들어있는거

보여주기 식으로 그랬는진 몰라도

딴 남자랑 자고 나서 가슴에 멍든 상태로 나랑 야쓰할 생각을 하냐

나도 진심으로 좋아했는진 의문이지만

그냥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결국 정 다 떨어져서 따로 자고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짜증내면서 다음날 아침 걍 나옴

그런데도 다시 연락와서 사과하라고 하고 쳐 싸우다가

내가 또 차단박을 듯이 말하니까 보고싶다고 하는데, 내가 너를 왜 만나냐 다른 여자만날게 하니까 차단박고 3개월 째 연락이 없네

솔직히 내가 만난 여자중에 몸매는 원탑이었음... 완전 내취향이었음 얼굴도 이뻤고

내가 냉혈한 인간 이란 소리 듣고 스스로 가끔 싸패 같단 생각도 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 상처 많이 준거 같음 하는 행동보면 차단박아도 거의 반년 넘게 붙잡아줬는데도 그 지랄한거면

상처 많이 받았을 듯...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