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동기 중에 좀 잘생긴애 있었는데 키181,운동남, 15cm <- (이건 본인 피셜) 내가 ㅂㄱ된걸 볼순 없잖슴
걔랑 학교 근처에서 노상까고 있는데 , 얼큰하게 취한 여자랑 남자 하나가 와서 같이 마시자는거 
그래서 합석 했는데 

그쪽 남자가 여자보고 "얘는 내 여자친구임ㅋㅋㅋ" 하는데 여자가 아ㅡㅡ 아니라고 하면서 극구 부인함
암튼 그렇게 좀 마시다가 시간이 많이 늦어서 슬슬 가는 분위기인데

상대쪽 남자는 개꽐라 되서 먼저 택시타고 가고
결국엔 셋이 남았음. 

그렇게 좀 더 마시다가 파하는 분위기가 됬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자기 자취방 근처라고 더 마시러 가자고 하는거야

아무리 봐도 야스각 인거 같아서 심장 쿵쾅거렸는데 내가 그때 아1다 여서 

그 잘생긴 친구가 잘갔다 오라고 자기는 먼저 기숙사 들어간다고 했음
근데 그 여자애가 걔한테 팔짱 확 끼면서 너랑 가고 싶다고 하는거

난 선택받지 못한거에 기분이 좀 줫같았지만 거기서 내가 한번만 대달라고 땡깡 부릴수도 없으니 난 그냥 기숙사로 들어가고...ㅠ

걔랑 그 여자는 둘이 어디론가 사라짐..

아침 되서야 걔가 해장 하자고 연락와서 같이 국밥 먹으러 갔는데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봤음 

암튼 그렇게 둘이 자취방을 갔는데 여자애가 걔한테 침대까지 내주면서 자고 가라 했다는거 (자기는 바닥에 이불 깔고 눕고ㅋㅋㅋ) 

누워 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침대로 올라오더니 가운데 기다란 돌고래 인형 같은거 두더니 이거 넘어오지 말라고 하면서 옆에 누웠다고 함
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여자가 지혼자 넘어오더니 키스 해달라고 하고 그뒤론 그냥 겁나 했다고 했음...

근데 ㅈㄴ어이없었던게 이제 거의 절정에 이르렀는데 그냥 안에 싸달라고 끌어 안고 난리를 쳐서 

시원하게 무책임 질1싸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러고도 물빨 겁나하다가,  좀 쉬는데 여자애가 나 너 여자친구 해도 되냐고 했는데

그 친구가 또 그건 싫다고 함 ㅋㅋㅋㅋ 그러고 조금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더 하고 그 여자애 잠들었을때 그냥 튀어서 나온거라고 함;;;

ㅅㅂ난 어플 돌리고 헌포도 ㅈㄴ 가고 해도 원나잇 한번 성공한적 없는데 

가만히 술마시고 있는데 여자가 저절로 와서 저렇게 대주면 무슨 기분일까....

7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난다 ㅋㅋㅋ 그 여자애 이쁘장 했는데... 

내가 갔어야 되는데 .... 존나 부럽고도 슬픈 추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