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아이 입니다. 데가 남자구요
친구도 별로없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에요.
오래동안 짝사랑했던 사람과 서로 약간의 호감을 확인하여
가끔 카톡하는 관계인데, 일을 하고나 할일을 하다가 그 사람이 카톡을 보내오면 기쁩니다. 지금까지 줄곧 그 사람 생각을 많이 하기도 랬구 해서, 저는 애정이 있는데 막상 카톡을 하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서로 재는 것 같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없던 말주변도 만들어 낼수록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것 같은데 하다보면 너무 금방 지쳐요. 몸이 아플정도로요.
그렇고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사람이랑 실제로 교류를 하려고 하면 먼가 두렵고 불안한데 이거 왜 그런가요?

지금 카톡하다가 지쳐서 다음에 또 카톡하자 라는 여지를 남겨두고,
지금 쉬고 있는 상태인대 지친게 좀 나아져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다시 생기는데, 멀까요 대체

걔가 나를 안바라봐주고 나 혼자 짝사랑하면, 점점 호감이 쌓이고,
그녀가 제 호감을 알아봐주고 접근하면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가 점점 무뎌지는데 이거 먼가요.
느낌 상으로는 연애감정을 받아드리지 못해서 머리에서 섯다운 내리는 느낌인데.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