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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나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고
회피형 연애하면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해서
선 긋고 도망가는 애들은 무조건 읽고 가라
1. 전 애인이 집착이 심해서 헤어졌다
- 아니, 너가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몰라서, 혹시나 헤어졌을 때
내가 큰 상처를 받으면 어쩌지? 라는 망상에 빠져 스스로 거리를 두니까
여자애가 집착한 거다. 결국 너 때문에 집착이 생긴 거야
2. 금사빠 행동
- 사랑이 고파 외로움에 급발진하고 상대를 알고 썸을 타는게 아니라
썸을 타며 알아가고 싶어 함.
그리고 관계가 깊어지고 나중엔 자연스럽게
콩깍지가 벗겨지는데, 그때 상대의 단점이 하나둘 보이면서
나랑 맞지 않는 거 같다며 갑자기 연락 끊고 도망감
외로움에 들이댔다가 뜨거우니까 물뿌리고 도망가는 격이지
3. 거절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함
- 메뉴 정하기, 데이트 일정짜기, 심지어 고백마저
상대가 거절하면 어쩌지? 라며 혼자 겁먹고 상대한테 다 맡겨 버리거나
뭐든지 좋다고만 말함
거절당하면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면 되는데 그걸 몰라서
그냥 예스맨이 되어버림
예시를 들면 여자애가 ' 아는 남사친 근처라는데 불러도 될까? ' 라고 하면
' 아니, 둘이 있고 싶어. 나 오늘 일정 짜왔단 말이야 ' 하면서
준비해 온 걸 말해주면 되는데
' 어어 만나자 누군데? '하면서 관심도 없고 질투 나는 일을 자처하고는
혼자 상처받음
그럼 속으로 이 여자애는 나 말고 다른 남자랑 있을 땐 이렇게 지내네...
이러면서 헤어지자, 그만하자며 도망감
4. 연락을 존나 안 하거나, 존나 자주함
- 애정결핍 형 회피형은 한순간이라도 떨어지기 싫어하고 잠깐이라도 연락이 안 되면
온갖 망상에 빠져 혼자 판단하고 의심하고 도망칠 준비를 함
그러다 다른 사람이랑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말도 없이 사라짐
반대로는 연락을 존나 안 하는 건
자신은 자유롭고 싶어 해서임,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같이 있는 건
통제를 받는 거라 생각하고 사랑이 아닌 억압이라 생각해서 도망치듯이 연락을 안 함
잠수 이별을 선택하곤 스스로는 노력했다며 자기 위로를 해버림
이런 애들이 나중엔 전 애인이 집착해서 헤어지자 했다라고
사람을 병신으로 만듦, 실제론 자기가 병신이면서.
5. 상대에게 해준 걸 똑같이 받고 싶어함
-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 행동 그리고 사랑을 1:1 비율로 받고 싶어 함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주는게 당연하지 않아? 왜 넌 그렇게 안 해?
하면서 상대의 사랑 표현을 자기가 정의하면서 싸움
오히려 연애 덕분에 자기는 1+@를 받았음에도 1을 받았다 생각하고
당연하게 받아드리면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달라고 조름
사랑 거래가 아니라 나눔이야
6.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지랄함
- '질투, 무관심' 여기 어느 하나라고 감정이 생긴 순간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정 기복이 심해짐
상대방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 상처받곤 거리를 두는데
심한 애는 자살 협박이나 자해까지 하면서 자길 봐달라고 함
7. 자신의 전 연애사를 말하면서 은근히 갑이 되고 싶어함
- 전 여친의 행동 중에 이런 게 상처였고, 트라우마로 남았다며 현 상대에게 말하면서
넌 그렇게 하지말라고 간접적으로 말하고 상대를 을로 만드는 행동
8. 혼자 있고 싶지만 막상 혼자이긴 싫고,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대화하는 걸 좋아하지만 갑자기 어색해지는 분위기와 내가 없을 때 이 사람들은
서로 연락을 하고 있을까? 둘은 무슨 사이일까? 궁금해하면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바람피는 것 처럼 생각한다.
잘해주다가 갑자기 거리 두고 읽씹하고 잠수타는 애들이 이렇게 행동하는데
또 혼자인 건 싫어서 사람을 만나러 돌아다니면서 이걸 계속 반복함
주변인들을 정신병 걸리게 만드는 애임
9. 말 한마디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매사 부정적으로 받아들임
- 이렇게 하니까 진짜 좋다 = 그럼 평소엔 이렇게 안 했다는 거야?
이러니까 걱정된다. = 내가 매일 이러는 것처럼 말하지마
이건 이렇게 해야 되던데? = 넌 항상 날 가르치려고 하더라?
무슨 말을 하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화를 내면서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밀어붙임
그래 놓고 항상 하는 말이 ' 나 화난 거 아냐 '
만약 사과를 안 하고 싸운다? 그럼 바로 감정 정리해버림
10. 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고 속셈이 있다 생각함
- 이 사람이 나한테 오는 건 무슨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리부터 둠
지금 나한테 주는 이 사랑이 거짓일 거라 생각하고
사귀고 있으면서 헤어지는 걸 생각해 두고 있음
상대도 병신이 아니라 니가 그 감정을 숨긴다고 안 숨겨진다.
다 드러나는데 상대방이 눈치채면
스스로 ' 이거 봐 내 말이 맞지? 결국 거짓 사랑이잖아 ' 라면서 합리화함
자기가 거리 벌려놓고 떨어져 나가니까 상대를 병신 취급함
그리곤 남들한테 저 사람 속물이라고 뒷담하면서
자기는 정상인, 나한테 오는 애들은 다 비정상인처럼 말하고 다님
11. 당시 감정표현을 너무 안 함
- 싫은 소리를 하는 것도 싫고 듣기도 싫어서 감정을 꽁꽁 숨김
겉으로는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면서 혼자 헤어질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둠
그리고 결단이 서면 개 뜬금없이 쌓아둔 걸 상대한테 다 풀어버림
상대는 어이없고 과거에는 괜찮다고 해놓고 왜 이제 와서?
그 이야기를 왜 지금 하는 건데? 라고 하면
내가 원래 이런 걸 안 좋아하는데 배려한 거였다면서
상대방은 그런 배려도 못 느끼는 매정한 인간 취급을 해버림
12. 가스라이팅을 자주 하며 자신을 포장하는 말을 자주 함
-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뭔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애처럼 만들기 바쁘고
말하면서 점점 상대를 화나게 해버리고는 ' 거봐 너 화났잖아.. ' 라고 말함
지가 가스라이팅해서 화나게 해놓고 내 말이 맞잖아하는데 뺨 올리고 싶음
그래 놓고 자기는 가스라이팅했던 걸 포장하면서 좋은 뜻인데 너가 이상하게 받아드린 거라며
상대를 존나 피폐하게 만들고 병신 취급을 해버림
그리고 끝은 항상 자기가 옳았다며 자기 위로하고 관계를 끊어버림
자, 여기까지 읽으면서 자기가 이런 사람일 수도 있고
이런 사람을 만나고 있을지도 몰라
근데 이런 애들이 사회에 진짜 많아
특히 요즘은 MZ 인싸형 회피형 애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 쉽게 보임
그럼 연애는 커녕 사람 관계도 못 쌓는 거냐?
이 성격을 고쳐야하는 거냐?
아니, 그럴 필요가 없어
세상엔 이런 회피형도 있지만 반대로 안전형을 가진애들이 있거든
안전형과 회피형은 진짜 죽이 잘맞아
한명은 안정감을 주기위해 강아지처럼 한 없이 사랑을 주고 헷갈리지 않게 행동해
거기서 오는 안정감으로 불안하지 않고 관계를 쌓을 수 있으며
다른 한명이 회피할 때마다 먼저 내 기분을 물어봐주고 대화를 시도할려는 안정형이 있거든
회피형 사람들이 원하는 건 딱 하나야
대화에서 오는 안정감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해도 되겠다는 확신
그걸 파악한 순간 회피형 사람들이 한 사람만 보고 죽을 때가지 잘해주거든
안정형과 회피형사람이 처음엔 불안해보여도 나중엔 아무도 못 떼어놓는 사이가 되거든 ㅎ
너한테 심한말하고 무시하고 잘못된 건 너라며
욕했던 애들 말듣고 자존감 낮아질 필요없다 알겠지?
다 털고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화이팅해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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