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자리에서 내가 먼저 번호 물어봤어!

enfp고 완전 긍정몬이야 별 생각 없고 스트레스 없는 성격이야 

근데 나한테 관심 없는고 같아서 읽고 씹었는데 새해에 연락와서 

한번 봤오 

그 후로 내가 제발 또 보자니까 상대도 제발 자기 좀 만나달래 

그리고 내가 곧 컴퓨터 살 일 있는데 용도에 맞게 견적 짜서 보내주는거 

그래서 오! 모지 하고 기대감을 가졌는데

저번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머해무새만 하고 사라지는거야 

EX) 목밤에 주말 일정 뭐야? 하고 내가 답하면 하루있다가 

오늘은 머할거야?  내가 답하면 또 담날에 오늘 일정없어? 이래서 내가 너무 답답해서 

일요일에 나 성수가는데 일정 끝나구 보자고 했어

근데 약속잇대 미안하대 

그래서 내가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이러니까 

상대도 드립으로 받아치더니 또 사라지고

일요일에 성수갔어? 라고 오는거야 뭐 거기까진 훔 바빴나하는데

거기에 대한 내 답장을

월요일 아침에 안뇽 일어났네 오늘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어

라는거 보고 이거 나보고 좀 꺼져달라는건가 싶어서 답장안해썽.........힝.....

근데 좀 생각나 ㅜ3ㅜ

남자심리봐조잉 관심 없는거 맞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