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급식 고3 한 달 용돈 10만원이고 그 중 5-6만원은 교통비로 쓰고 엄마카드 받아서 씀

450일 넘은 동갑 여친이 있는데 얘랑 사귀면서 보통 내가 다 냄 더치페이 딱히 안함 내가 먼저 사준다고 할 때도 있는데 걍 당연하듯이 같이 밥 먹고 계산할 때 아무 말 없이 비키거나 화장품 같은 거 사고 싶을 때 같이 가서 주더니 계산해오라고 함..내 용돈은 며칠이면 다 쓰고 대부분 엄카로 써서 한 달에 50 넘게 나감 부모님께 좀 죄송함…

근데 여친은 내 용돈 부족하다며 더 받아오라고 시킴 난 안된다고 몇달 뻐기다가 오늘 터짐 너희 부모(님도 안붙임)이해가 안된다고 최악이라며 애가 달라는데 용돈도 안준다고 화내고 내가 나 공부 잘하고 시험 잘 보면 그때 올려주신다고 했다고 하니까 아니 싫다고 안주시면 너가 알바해서 돈 벌어오라고 하고 와 진짜..어제부터 하루 종일 화만 내가지고 기분 더러웠는데 오늘도 이러는데 진짜 개좆같다 인생 이딴 애 걍 만나기 싫어지고 정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