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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인데 사회생활 잘하면 이러기도 하나앱에서 작성

ㅇㅇ(124.146) 2025.02.02 02:03:25
조회 166 추천 1 댓글 5



내용은 같이 알바하는 사이인데
3명이 일하는데 다른데 1명이 다른데 갈일이 있는데 그게 나일지 짝녀일지 나머지 1명일지 모르는 상황임
근데 짝녀가 나한테 그러면 누가 가게되는거지? 저 1명이 가겠지?라고 물어서
어 아마 나보다 오래 했으니까 그렇지 않을까?했음

그러다 갈 시간돼서 1명이 가고 나랑 둘이 남아있는데
첨 질문은 기억이 안 나는데 저녁 뭐 먹었냐 했다가 내가 대답하고 뭐 질문하지 고민하는 중에 갑자기 짝녀가 여자친구 있냐 물어봐서 없다
안 사귀냐 해서 못 사귀는거지 하고
예전에 모임 나가는거 얘기해준 적 있는데 거기서 사귀어라 괜찮은 사람 없냐해서
내가 거긴 그냥 놀러가는데지 하다가 조용하길래
너는 있어? 하니 없다고 최근에 헤어졌다 그래서 어쩌다가 물었더니
답하길 주저하면서 뭐... 여러 이유가 있지? 하길래
내가 미안하다고 이런 대화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되물었다고 묻지 말걸 그랬다 이러고 대화 끝났단 말이야





아래는 내 주관적인 생각인데


첨에 누가 갈지 묻는게 둘이 남나 확인하는거 같았고
뜬금없이 물어본게 참다가 물어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인데

20초반녀인데 사회생활로 저런거 물어보기도 하나
진짜 물어볼게 없어서 물어본건가 궁금함
내가 극 내향형이라 먼저 말도 잘 못 걸고 가끔씩 저렇게 둘이 남거나 한가하면 상대가 말 걸어줬었거든
그래서 좀 밝은 애라 어색한 분위기 안 좋아하는구나 싶었는데
저런 질문 받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내가 오해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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