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친 만난지 3개월 정도 됨.. 

3개월동안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밥값고 거의 남친이 냄.

난 프리랜서고 남친은 회사 다니는대 월급 명세서 보니

월 800정도 버는거 같더라고,,

나이차이 5살 나는데 난 30대 오빤 40대..

너무 잘해주고 하는데

최근에 내가 오빠 만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전남친 집에 술먹고 간걸 걸렸어,

아무일 없었다고 그냥 술만 마시고 온거라고 

얘기해도 안믿더라고.. 물론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도저히 믿지를 않는거야

헤어지자고 해서 내가 어찌어찌 붙잡 았는데 

그 후로 술만 먹으면 그 얘기 하면서 헤어지자고 해

그때마다 난 붙잡고,.. 지금까지 한 3번 정도 헤어지자 함.

맨날 이렇게 붙잡는 것도 맞는지 모르겠고 언제까지 오빠가 술먹고 저럴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어

술 안먹으면 한없이 자상함..

내가 너무 힘들다고 다음에는 나도 안잡을거라 하니 그래 이러고 성의없이 얘기하더라고

난 다시는 안그럴게라는 대답을 원했는데..

연애 초반에는 내가 전남친 아직 못 잊어서 연락하고 술먹고 그집 간거 내 잘못이지만

나 지금 오빠가 너무 좋거든,, 그리고 전남친 연락처도 다 차단 삭제하고,.,

이런 연애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