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들친절함

2. 여사친이 전남친한테 복수하고 싶어하길래 남친행세 해준적 있음.(다들 모인자리에서 전남친 얼굴에 패배감서린 표정보고 희열느낌)

3. 내가 너였으면 연예인 했다 얼굴이 아깝다. 소리 존나 들음.(실상은 그쪽 세계가면 존나 평범해져버림...가면 무명을 벗어나지 못할 거임)

4. 지나가다 나 알아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멀리서 알아보고 모델인줄 알았잖아. 하면서 갑자기 인사하는 어른들이 너무 많음)

5. 카페에 혼자가면 여자들이 쳐다보는 거 느껴짐. 일부로 아이컨텍할때도 있음.(솔직히 희열있음)

6. 연애시작은 쉬움. 근데 연애지속하는 문제는 다른문제임.

7. 확실히 면접자리에서 남들보다 어드벤티치가 있는 건 확실함. 나보다 스펙좋은 애는 떨어지고 내가 합격하고 그랬음.

8. 여친이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 있음. 지금까지 사겼던 여친들 친구들이랑 모이는 자리 못만들어서 안달임. 커플여행 어떻게든 가고 싶어하고...근데 내가 i라서 모여서 그래도 분위기는 맞춰주는데 그냥 피곤함.

9. 여친 부모님들이 항상 나 좋아함. 드라마나 뭐 보면 함부로 대하는 거 있던데 나는 그런적이 없어 항상 날 좋아하더라고

10. 나한테 매너없게 행동했던 여자 살면서 거의 없음. 나한테 짜증내던 여자 생각나는 것중에 건강검진 받는데 자세 못잡는다고 쿠사리준 간호사여자 있었음. 그때 조금 기분나빠서 몇년이 지나도 안잊혀짐.

11. 나는 여자한테 스킨십하는 거 썸일때 막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함. 근데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나는 함부로 막 하는 편임. 

12. 나도 술자리 있을 때 연애썰 같은 거 과장되게 말하거나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말할 때 있는데 진지하게 나는 그럴법하다고 믿어줌...사실 오바해서 말한건데도

13. 연애상담을 할때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많은 편이라 잘 말해주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내가 하면 어떤 개소리를 해도 믿어줌 ㅋㅋㅋㅋㅋ;;;

14. 연애상담 진짜 많이함. 직업이 상담사라고 해도 안 이상할정도로 상담많이함 ㅋㅋㅋㅋ 여자고 남자고

15. 거울보면 즐거움. 그런데 정말 가끔이지만 나보다 잘생긴 것 같은데?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좀 쫄보되버림. 외모적으로 항상 우월감 느끼다가 나보다 더 한 새끼 마주하면 좀 자존감 낮아지더라

16. 일단 확실히 살면서 나보다 잘생긴 새끼 거의 마주치기 힘들정도로 소수임. 나보다 잘생겼다 느낀 애들 2명 전부임.

17. 여자 대할 때 내가 만나준다라는 마인드가 조금 있긴함.

18. 왠만한 여자들 보면 여장하면 내가 더 이쁘겠다 싶은 생각들음.

19. 싼티나는 여자 존나 싫어함. 저렴한 애들 만나면 내 급떨어지는 거 같아서 극혐임.

20. 연애할때 여친 외모 따지게됨...같이 다니는데 나보다 너무 급 떨어지면 내가 병신처럼보여서 최소한 옷이라든지 코디해주고 같이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