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화를 많이 걸어줌 상대가 이건 내가 엄청 조용한 스타일이라 챙겨준 거 같기도 함
근데 대화를 이어가려 하는 느낌이 있고 주로 둘만 남았을때 대화를 시작함

대화 중 걍 내 주관대로 의미 있나 싶은것들은 

여친 있냐 물은거 대화가 이후에도 좀 이어졌음

내가 지역을 3번정도 옮겼는데 지금 이 지역에 오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냐 물음

자취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 중에 내가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빨리 독립하고 싶었다 하니까 "이거 물어봐도 되나?"하면서 물어봤음

이건 좀 애매하고 의아하다 싶은데 영양제 뭐 먹냐, 저축,주식,비트코인 어떻게 하냐, 본인 대학 얘기하는데 등록금 다 내가 냈고 기숙사나 자취 비용 때문에 가까운데 했다고 했음

내 취미, 주말에 뭐했는지에 대해 여러번 물어봤는데 내가 다 얘기하고 나면 본인은 뭐뭐 했다 혼자서 이런데도 돌아다녔다 이런 얘기 함

만난지 꽤 됐는데도 번호 없어서 내가 먼저 땄는데 다음날 퇴근후 폰 잘 안봐서 연락 안된다고 했음

그리고 말걸때 항상 시작하는 대화가 똑같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다른 얘기로 넘어가는데 할말 없는데도 거나 싶었음


최대한 내 사견,사족 없이 적었는데 내 주관이기도 하고 사심도 있어서 어느정도 과장 된것도 있으니 대충 걸러서 들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