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4년 사귀었고 동거했고요(제집)

동갑입니다.

올해 1월 제가 차였고 차인 사유는 저 때문에 상처벋고 힘들어서 라는 거였어요.

그러다 최근 제가 계속 울며 매달려서 일주일에 한두번 보게 되었어요.

전여친도 아직 상처는 있으나 시간지나면 저를 다시 생각해 줄 수도 있다고 해줬구요 진심은 모르지만.

만나는게 밥먹고 같이 산 세월이 있기에 제 집에서 잠자고 출근 하는 정돈데(스킨쉽은 거부해서 진짜 잠만잠)

전여친 씻을때 폰을 봤어요. 잠금 설정을 해놨던데 단순해서 우연히 풀었네요.

제가 늘 경계하던 직장동료랑 지속적으로 톡했고

저한테 가족이나 다른친구 만난다했던 날도 거의 그사람과 만난게 톡을 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상대방남이 오늘 모텔가서 마라탕 먹을래?란 톡을 농담인지 진담인지 했고, 전여친은 알겠다는 뜻으로 답장한것 까지 봤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안드는데,

정말 저한테 상처 받아서 이별고한건 맞는지 의심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