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자인데 솔직히 말 해서 지금 까지 고백많이 받아와서 사귄 적 많은데

막상 사귀기전 썸타거나 그럴 땐 좋은데 사귀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딱히 더 커지지도 않고 내가 얘를 오랫동안 좋아 할 수 있을까란 마음도 들고
항상 50일이나 100일도 못 가고 질려서 헤어지게 되는데 

이번에도 최근에 어린 여자 애한테 나름 좀 ㄱㅊ게 생겨서 썸타다 사귀게 된 지 1주 안 됐는데 만날 땐 막상 좋긴하고 성격도 괜찮은데

먼가 외적으로 크게 내 이상형도 아니고 전연애들 처럼 또 걍 헤어질까 이런 생각 드는데

대체 왜이런 거임? 진짜 항상 연애 할 때 마다 나도 진득하게 좀 하고싶은데 항상 이런 식 이니까 내 자신한테도 진짜 많이 짜증나고

왜 이런 지 모르겠다 주위 친구들은 내가 진짜 사랑을 안 만나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사랑이란 게 먼 지도 모르겠고 너무 스트레스임

그렇다고 아예 안 사귀어도 봤는데 그러면 또 너무 외로움 진짜 어떡해야함..? 내가 눈이 너무 높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