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3살, 여자에 미쳤다는 소리 들으면서도

적극적으로 번호를 땄었던 올 한해.

하지만 제대로 여친한번 못만들어 봤다...

사귈 기회는 많았엇다... 분명 술집에서는 이뻤는데 밖에 나가서 보니까 짱나게 생긴 여자들이 몇몇

있었는데, 나를 좋아해 주긴 했으나 히밤 쾅 스런 얼굴 때문에, 안 만났었다.

외모 이외에도 내가 생각하는 여자를 고르는 기준이 있는데, 이에 충족하는 여자가 아니면 호감이 안간다.

내가 생각하는 여자의 조건으로는

1. 얼굴,몸매 중 어느 한곳이 뛰어난 여자.
2.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취하지 않는 여자.
3. 옷가게 점원, 네일아티스트, 미용 공부, 미용 등 이런 계열에 종사하지 않는 여자.
4. 대재, 대졸 이상의 학력 (주관이 뚜렷하면 상관없음).

이런 조건 따지다 보니, 역시나 작년 처럼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

내가 이런 조건을 가진 이유는, 지독한 사랑의 상처 때문이였다.

모델과 깊은 사람에 빠졌지만, 여친 아버지가 매일같이 도박을 해서

도박 빚을 갚느라 우리둘은 등골이 휘는 줄 알았고, 그런 여친 역시 성격이 보통이 아니였었고,,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내가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그 때 이후 부터 일 것이다.

만날 기 회는 총 10여회 이상...

20살 4번,
22살 2번.
23살 2번
24살 2번
25살 1번
27살 1번.
그외 +@

조건에 충족한 여자는 한 3~4명 --;;

올 한해 섹X은 총 6회 정도 한거 같다... 그냥 하룻밤의 엔조이가 대부분이고...
그럴수록 마음속의 외로움은 더 크게 차오른다.


내가 대쉬 했던 여자들.

대충 보면은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들이대면 , 호감을 보인 것은 동갑내기와 연상이였습니다.

BUT,

너무 들이대고 문자 2~3개씩 겹쳐서 보내면 호구로 알고, 진지한 문제 보내면 재미없다고 떨어져 나가는 것은
20살짜리 들였습니다.
또 귀엽게 문자 보냈더니, 오빠는 남자로 안느껴 진다고 하는 것들도 20살 였습니다. 당췌 20살짜리는 어떻게
공략하는 건지 답이 안보입니다.


외모는
20살 짜리들이 진짜 예뻤고, 27살 누님은ㅇ 정말 진짜 환상적으로 예뻣는데,, 

그 누님은

내가 25살 되도 사귀였을 꺼라는 말만 남긴채 연락을 조용히 끊으셨었고요.

동갑(±1)들은 나를 좋아해 주긴 했으나 알아갈수록 정말 비호감 이었습니다.

위의 나열한 조건에 탁탁 걸렸습니다.


정말 딱 내 이상형을 언제쯤 만나려나 싶네요. 저를 욕하셔도 되요 ^^;; -_-;

내년엔 더 열심히 헌팅해 보겠습니다... 화이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