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먼센스 이건 누군데

ㅇㅇ(58.239) 2022.10.05 23:18:16
조회 577 추천 5 댓글 1

														

“저 한번 만나볼래요?”

A양은 최근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루키다. 절세미인은 아니지만 요즘 트렌드에 맞게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다. 카메라 마사지라고 해야 할까, 점점 예뻐지고 있고 게다가 연기까지 꽤 잘한다. 사실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최근 대박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와 동시에 SNS 팔로어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더니 급기야 광고계에서도 그녀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게 됐다. 지금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다. 전에 없던 새 얼굴의 등장에 업계가 술렁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빵빵한’ 소속사 덕도 본 셈이지만, 사실 그녀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악바리’이자 ‘독종’이다. 원하는 배역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 현장에 드러누운 채 시위 아닌 시위를 벌인 일화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익히 유명하다. 실제로 그녀와 오디션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었던 모 여자 연예인은 기자에게 “생각보다 기운이 강해서 놀랐다. 앞에 앉은 감독과 작가를 순식간에 사로잡더라. 라이벌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온갖 행위를 선보이는 모습에 기가 죽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튀는 집안도, 튀는 비주얼도, 튀는 전직도 아니었기에 그녀는 스타의 문턱에서 독종으로 살아야 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그녀에게 접근한 남자 배우가 있다. A양보다 20살 이상 나이가 많은 국내 톱 배우 B군이다. B군은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그녀를 봤고, 묘한 매력의 그녀에게 끌려 자신도 모르게 SNS를 탐색했다. SNS 세계에서 자유분방했던 A양. B군은 연기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그녀의 반전된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용기를 냈다. 그녀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OOO입니다.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데 A양으로부터 답장이 없었다. 그간 여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겼다. 또 한 번 DM을 보냈다.
“진짜 OOO입니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번에도 답장이 없었다. A양이 자신을 사칭범으로 오해하는 것 같아서다. 그로부터 한참 후 그녀로부터 답장이 왔다.
“누구세요?”

B군과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B군은 A양의 답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B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뿐더러 그의 대시를 거절한 여자는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기가 생겨 수소문 끝에 A양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취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짧은 대화를 나눴다.

“남자친구 있어요?” “없어요.”
“그럼 저 한번 만나볼래요?” “싫어요.”
“왜요?”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어요.”

당돌한 그녀의 마지막 말에 B군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을 ‘아저씨’, ‘찝쩍남’으로 취급하는 A양의 태도에 상처받은 B군의 자존감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B군은 오래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여자친구 C양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기자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져 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인기와 재력을 가진 B군이 사랑하는 연인을 곁에 두고도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B군의 여성 편력을 문제 삼았다. 과거 광고 촬영장에서 여자 스태프에게 성적인 농담을 건넸다가 사과했던 일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를 고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외모라는 사실 등 그의 잘못된 성 관념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실제로 기자는 몇 해 전 부산의 유명 클럽에서 일반인 여성 3명과 몸을 밀착한 채 은밀한 시간을 보내던 그를 목격하기도 했다.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며 여성을 탐닉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야생동물을 보는 것 같았다. 당시 그 자리에는 B군 외에도 유명 배우 몇 명이 함께 있었는데, 그들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방송과 영화를 통해 만들어진 젠틀한 이미지가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이후 취재 현장에서 B군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클럽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B군은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기자는 그가 가식적인 배우임을 확인했다. 놀라운 건 그의 여자친구 C양이 남자친구의 여성 편력을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론은 그거다. 그들의 러브 게임에서 최종 승자는 A양이라는 것.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4603598 맥 틴트 언냐 내가 찾아왓어 [1] ㅇㅇ(125.185) 22.10.11 154 6
4603597 진짜 혐혼하는거만큼 멍청한년들이 없긔 ㅇㅇ(211.212) 22.10.11 106 12
4603595 틴더에서 만난 커플인데 3개월만에 이혼했대 ㅇㅇ(118.235) 22.10.11 293 7
4603594 장미 간호머 얘기만 6년째 ㅇㅇ(106.101) 22.10.11 31 3
4603593 이 아재새끼 지 아들뻘 패는거 보면 존나 한심하네 [6] ㅇㅇ(175.206) 22.10.11 126 1
4603592 언니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 ㅇㅇ(223.62) 22.10.11 34 0
4603591 도넛 Cadillac song이랑 Too close아는 언냐 있긔? ㅇㅇ(168.126) 22.10.11 40 0
4603590 좆바띠니 삼십분남았긔 ㅇㅇ(61.75) 22.10.11 27 0
4603589 김치까는글 짱깨아이피달고 능국네티즌이 한짓이라더니 ㅇㅇ(106.102) 22.10.11 21 2
4603588 환혐 ㄹㅇ 미친거같은게 저거 자기 가족친척 ㅇㅇ(125.185) 22.10.11 192 8
4603587 도넛 똥양인 메컵 이거 잘어울렸긔 ㅇㅇ(175.223) 22.10.11 218 5
4603585 짱깨들 전세계 이간질하고 스워 주도하면서 아닌척하는거 ㅇㅇ(110.70) 22.10.11 22 0
4603584 틀카스년 념글지울라고 발작하고갔노 [11] ㅇㅇ(223.39) 22.10.11 52 1
4603582 돌이키기엔 노무 멀리왔긔 ㅇㅇ(118.235) 22.10.11 74 5
4603578 24시간 안 먹으니까 식욕 돌아옴 ㅇㅇ(104.28) 22.10.11 21 0
4603577 도넛 진짜 똥양인한테 영감받고있었네 [3] ㅇㅇ(117.111) 22.10.11 239 4
4603576 소농민 김치에서 인지도가 어느정도야?? ㅇㅇ(175.206) 22.10.11 18 1
4603575 내가 싫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짱깨들 ㄹㅇ 대학살 수용소ed ㅇㅇ(110.70) 22.10.11 30 2
4603574 그런 사랑 해본적 있나요 한사람만을 끝없이 원하고 ㅇㅇ(58.226) 22.10.11 17 0
4603573 아따맘마보는데 앱이 공터 주차장에서 x싸려고 [2] ㅇㅇ(211.234) 22.10.11 91 3
4603572 내일 레진에 국결툰 업뎃되는 날이노 ㅇㅇ(223.38) 22.10.11 32 0
4603570 언냐들 이런 색ㅌㅊ 립스틱이나 틴트 없노? [18] ㅇㅇ(223.39) 22.10.11 203 0
4603569 와 도넛 거상 노무 심하게한거 같긔 ㅇㅇ(175.223) 22.10.11 367 11
4603568 장미년 전과있으면 탈조 못하는 것도 모르고 ㅇㅇ(117.111) 22.10.11 23 0
4603567 띠니 하루중 가장 행복할때 저녁 7시에 ㅇㅇ(223.38) 22.10.11 46 0
4603566 똥장미는 좋겠다 ㅇㅇ(106.102) 22.10.11 30 1
4603565 띠니한테 로또 당첨될 운 없으면 ㅇㅇ(118.235) 22.10.11 46 1
4603564 갓양에 짱깨들 늘어나니까 매춘업소랑 마약도 늘어나고 ㅇㅇ(110.70) 22.10.11 55 8
4603563 식당 좆바할때 주방이모가 했던 무서운말 ㅇㅇ(106.101) 22.10.11 92 1
4603562 도넛 살 노무 뺐긔 ㅇㅇ(223.39) 22.10.11 191 2
4603561 언니들? 띠니가 원하는 갤 열어주면 안돼? [3] ㅇㅇ(223.38) 22.10.11 59 0
4603559 손도끼로 내리찍어 죽였대 ㅇㅇ(211.36) 22.10.11 153 10
4603558 환혐 태이 내 스타일이긔 [3] ㅇㅇ(125.185) 22.10.11 205 0
4603557 갓양에서 동양혐하는게 아니라 정확히 짱깨혐하긔 [1] ㅇㅇ(110.70) 22.10.11 69 5
4603556 명란젓 원래 이렇게 쓰노 [8] ㅇㅇ(223.38) 22.10.11 77 0
4603555 짱깨들 길에서 똥 막싸는 것만 봐도 걍 수준떨어지긔 [1] ㅇㅇ(175.223) 22.10.11 34 4
4603554 도넛 허니문에비뉴나 들어 [2] ㅇㅇ(223.38) 22.10.11 41 1
4603552 도넛 노래 싼티나고 와꾸도 ㅎㅌㅊ됐음 ㅇㅇ(223.39) 22.10.11 150 5
4603550 한남 한녀 연령별 선호하는 운동 순위 [1] ㅇㅇ(175.206) 22.10.11 75 0
4603546 도넛 피씨로 빨린거같음 좆만한 게이같긔 ㅇㅇ(211.234) 22.10.11 22 0
4603542 8수생 패지마 ㅇㅇ(223.38) 22.10.11 30 0
4603540 똥장미 통매음 아니고 정보통신 어쩌고 음란물 유포로 당함 [1] ㅇㅇ(223.38) 22.10.11 87 8
4603539 나도 알바 세탕뛰고 갤 보면 ㅇㅇ(223.38) 22.10.11 44 0
4603538 짱깨들 평생 갓양에서 이미지 ㅎㅌㅊ잖아 [6] ㅇㅇ(110.70) 22.10.11 187 13
4603537 혹시 알고있나요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서 고민해왔는지 ㅇㅇ(58.226) 22.10.11 15 0
4603535 똥장미 통매음전과있는데 뭔 워홀탈조 [1] ㅇㅇ(211.36) 22.10.11 61 5
4603534 아 쳐먹는걸로 자기위안 하고싶어 ㅇㅇ(223.38) 22.10.11 31 1
4603533 견찰들 병신이라 신고 필요없고 선칼빵 날려야 살긔 ㅇㅇ(175.223) 22.10.11 24 2
4603531 취업한지 3주째... [3] ㅇㅇ(223.62) 22.10.11 110 4
4603528 힘에 겨운 어느날 네 눈물을 닦아줄 그런 한 사람 [2] ㅇㅇ(118.235) 22.10.11 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