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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기 버리고 탈혼한 능국봊 원본이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28) 2021.11.30 20:36:41
조회 386 추천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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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어머니는 이혼하면서 어머니를 할망구라고 욕하는 남동생을 버렸다

5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08:22 ID:uMx

어머니가 남동생을 버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 것이 수라장.
엉망진창 문장이니까 싫으신 분은 무시해주세요.

나에게는 1살 아래 남동생이 있다(가명으로 유우스케라고 하겠습니다).
어렸을 적 우리 가족(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는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흔한 이야기지만 할머니는 어머니와 사이가 나쁘고,

그 아들인 아버지도 할머니(자신의 어머니)가 말하는대로 였던 것 같다.
할아버지는 아주 과묵한 사람으로는 확실히 말해서 공기였다.



할머니와 아버지는, 남동생을 이상하게 귀여워해서…뭐랄까 응석을 받아 주고 있었다. 누나인 나와는 확실히 차별이 있었다.
남동생만 정해진 시간 이외에도 간식을 먹어도 됐고, 싫어하는 음식을 남기거나 장난감을 어질러도 혼내지 않았다. 5살 남동생이 꽃병을 던져서 깼을 때도 함께 놀고 있던 내가 꾸중듣는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아이 둘을 차별하지 않고 확실하게 훈육하려고 했다.
별로 히스테릭한 방식이 아니고
「밥먹기 전에 간식은 금지」 「가지고 논 장난감은 바로 정리한다」

하는, 지극히 당연한 훈육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할머니나 아버지가
「엄마 화내기만 하고 무섭지—」 「유우쨩, 간식을 좋아하니까—」
하고 말하며 계속 응석을 받아 주었던 것은 잘 기억하고 있다.
솔직히 당시에는 마음대로 해도 감싸주었던 남동생이 부럽기도 했다.

어머니는 상당히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vs아버지&할머니 1 대 2는 승산이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시집살이의 일환이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남동생은 초등학교에 올라갈 때는 확실히 말해서 상당한 못된 꼬마가 되어 있었다.

밥상에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음식이 나오면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젓가락이나 포크로 엉망으로 만든다.

어디선가 「할망구(ババァ)」와 「추녀(ブス)」라는 말을 배워서 어머니와 나를 부르는데 사용한다.

어머니를 「할망구」라고 부르고 혼나면
「귀신 할망구(鬼ババァ)가 화났다♪귀신 할망구가 화났다~♪할머~니」
하고 할머니 쪽으로 달려갔다.

자신이 어지른 어린이방(나와 남동생이 함께 씀)을
「추녀!정리해놔!」라고 나에게 명령하고 놀러 나간다.

나의 당시 보물(과자의 덤으로 받은 씰)을 훔치고 부모님에게는
「누나가 주었다」라고 거짓말한다.

어머니는
「누나에게 돌려주세요」라고 혼냈지만,

할머니나 아버지는
「누나가 주었잖아?도로 빼앗아 가다니 심술쟁이」하고 나를 꾸짖었다.

결국 보물은 되돌려 받지 못했다.

5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09:06 ID:uMx
부모님이 이혼한 것은,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직전.
어머니는 먼저 나와 둘이서만 있을 때
「엄마는요, 이 집을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어」
라고 털어 놓았다.
「엄마하고 가면 멀리 이사할텐데 괜찮니?」라고 묻고 한순간 고민했지만, 어머니가 없어진 집에 남겨지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가고 싶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서 문득 신경이 쓰여서
「유우 쨩은 어떻게 할거야?」라고 물었다.
어머니의 대답은
「유우 쨩은 여기에 있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해」였다.

부모님의 이혼 대화에서 이사까지는 2주일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 나는 왠지 할머니에게 철저히 무시당했다ㅋ).
아이의 눈으로 봐도 담담하고, 어머니가 나를, 아버지가 남동생을 데려가는 걸로 자연스럽게 정해진 느낌이었다.
남동생은 처음은 그리 반응하는 모양도 아니었다.
( 「귀신 할망구랑 추녀가 없어지는 거야? 얏호—」라고 말했다.)

그드디어 이사하고 트럭이 나와 어머니의 짐을 쌓아올리고 오늘 나간다, 라고 할 때가 되자
「역시 나도 따라갈래, 엄마!」하고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는 그 당시 상당히 남동생이 싫었지만,
(유우스케는 지금부터 일생 엄마와 떨어져 사는 거야)
라고 어린 마음으로 생각하니 어쩐지 불쌍해져서,
「엄마, 유우쨩도 함께 갈 수 없어?」
라고 물어보려고 어머니의 얼굴을 보았다.

그 때 어머니의 얼굴은 20년 이상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뭐라고 할지, 완전히 무표정하게 남동생을 보고 있었다.

「유우쨩, 엄마를 싫어했던 거 아냐?」
울면서 고개를 젓는 남동생.
그러자 어머니는,
「엄마는요, 이제 유우쨩을 좋아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엄마』가 아니고 『할망구』잖아?」
그런 말을, 담담하게, 감정을 담지 않고 말했다.
남동생은 격렬하게 울기 시작하고, 할머니나 아버지가 어머니의 태도에 화냈지만 어머니는 끝까지 냉정한 채였다.

함께 차를 타고 나서도, 나는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다.
옆의 어머니가 무서웠다.
어머니에게 미움받으면 나도 버려지지 않을까 혼자 무서워하고 있었던 것이 최대의 수라장.

5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09:48 ID:uMx
그 다음은 비행기로 갈 거리의 어머니 친정 근처로 이사하면서, 아버지 쪽과는 거의 교류가 없었다.
초등학생 때는 몇 번인가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도 오지 않았고, 아버지를 만났던 것도 학생 때 단 2번.
남동생이나 조부모와는 직접적으로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내가 결혼할 때 일단 초대장을 보냈지만 대답은 전원 결석이었을 정도(축의금은 받았으니까, 답례 우편이나 전화 대화는 있었지만).

어머니도, 내가 아는 한은 한번도 남동생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
재혼도 하지 않고 연인을 만들지도 않고, 혼자 힘으로 일해서 나를 대학까지 보내줬다.
나에 대해서는 지금도 평범하게 애정 깊은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작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역시 모른 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에게 아이 봐달라고 부탁해서 나만 과거의 우리 집으로 갔다.

아버지는 놀랄 만큼 늙었고, 남동생과 조모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가 쪽 친척에게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조모는 치매가 생겨서 시설에.
남동생은 십대 후반에 히키코모리가 돼서, 서른이 된 지금도 2층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장례식에도 끝까지 얼굴을 내밀지 않았고, 나도 억지로 만나러 가지는 않았다.

고모로부터 어머니에 대한 불쾌한 말(남동생을 데려가지 않았던 것, 만나러도 오지 않았던 것)을 들었다.
아버지는
「너와 유우스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남매야」
라고 무엇인가를 확인하듯이 끈질기게 말했다.
말끝을 흐리고,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도망치듯이 돌아왔다.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아버지 일가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면,
「헤에, 큰일이네」
하고, 진심으로 아무래도 좋은 듯한 반응이었다.
「불쌍하다고해서 이상하게 관련되면 안돼. 너도 가족이 있으니까」
라고 다짐을 받았다.
마치 귀찮은 타인을 대하는 것 같은 말에, 20여년전의 일이 생각나서 한번 더 오싹했다.

줄줄이 쓴 데다가 정리되지 않아서 미안하지만, 친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 모든게 나에게는 으스스한 수라장.


5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25:29 ID:Xnj
>>502
니트 남동생을 떠맡길 생각으로 가득하네
어머니가 말하는 대로, 관련되지 말고 도망쳐라!

5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35:36 ID:ms3
>>502
남동생은 안됐지만, 어쩔 수 없어요.
쓰레기 아버지 쪽 일가의 전형적인 상냥한 학대의 결과예요.


5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2(火)20:41:19 ID:uMx
>>503
네, 아버지는 아마 자신에게 만약의 사태가 있은 뒤를 생각하고 있겠지요.
다만 나도 어머니 말대로 자신의 일과 가정이 있고, 비행기 거리로 먼 곳이고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버지에게 무슨 일 있으면, 남동생에게는
「아버지의 유산은 모두(얼마인지 모릅니다만 적어도 집은 있다) 양보할테니까, 대신에 당신은 당신대로 독립해줘」
라고 전할 생각입니다.

506: 500 2015/12/22(火)20:52:34 ID:uMx
나에게도 지금, 아이(유아)가 있는데, 「이 아이가 만약 그 때 남동생같은 몬스터로 자라 버리면」이라고 상상했을 때 『버린다』는 선택사항은 아무래도 나오지 않는다.
나의 경우, 남편도 시어머니도 상식인이고 시댁에서 동거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때 어머니의 마음을 완전히는 알 수가 없지만, 마음 속 어디선가 어머니가 무섭다고 생각해 버린다.

넋두리 길어서 미안해요.
이것으로 기입 마칩니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0498524/


앰은 갓치인데 딸램은 띵잦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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