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여성인권이 향상 되가면서 점차 사라져 간다는 직업들 ㅇㅇ
- 의료 공백 이후 발생한 상황, 최초 확인된 암 환자의 비애.jpg ㅇㅇ
- 칠린호미가 우슬라임으로 닉변한 이유.jpg 힙갤러
- 훌쩍훌쩍 흑인이 그린 성모 마리아(수태고지) ㅇㅇ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 다녀옴 티포시의밤
- 코끼리는 풀만 먹는데 왜 뚱뚱할까?.jpg ㅇㅇ
- 방금 가세연 공개...김수현 김새론 ㄹㅇ...jpg Adidas
- 김수현 기자회견 GPT 요약 ㅇㅇ
- 故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나왔다…"범죄 혐의점 확인되지 않아" ㅇㅇ
- 러시아 동결자산 이자수익 삥 뜯기는 중 배터리형
- 영국으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1화 하루한잔
- 5만원으로 사우디에서 인싸된 유튜버 ㅇㅇ
- 올려라)구장 진짜 개판이네... ㅇㅇ
- 딸이 데려온 남자친구한테 거래를 요청하는 아버지 ㄷㄷ ㅇㅇ
- 다이어트 사주보러 철학관에 간 고도비만 유튜버ㅋㅋㅋㅋ ㅇㅇ
싱글벙글 한국 20세기 10대 특종
세기말이던 99년 1월에 KBS1에서 20세기 한국 10대 특종을 선정해 방영했음.순위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보도 순대로 나열하였음.1. 시일야방성대곡황성신문, 1905년 11월 20일황성신문 사장 장지연이 직접 쓴 글로 을사조약에 대해 설명하고 촌렬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정작 장지연은 나중에 친일파가 된다.2. 4.19 관련 보도조선일보, 1960년 4월 18일당시 처음으로 부정선거 관련 내용을 취재한 조선일보가 두번째를 차지했다.3. 월남전 파병 기사경향신문, 1962년 5월 12일이 기사 이전까지 對남베트남 지원은 군사고문단 파견의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대외적으로 발표되었으나,실제로는 비밀리에 실제 병력까지 전투에 참여하곤 했음이 드러났다.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파병을 공식화하기에 이른다.4. 공화당 3선개헌 유신헌법 보도MBC, 1969년 9월 14일내부 회의에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사건이 세상 밖으로 알려지는 데에는 당시 개국 1달이 막 되어가던 MBC 기자의 특종 역할이 컸다.5. 현대아파트 특수분양 사건보도합동연합, 1978년 6월 30일무주택 사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던 아파트가 로비로 인해 높으신 분들에게 돌아간 사건이후 청와대로 조용히 투서가 올라갔으나 언론이 어떻게 캐치해 특종을 터트렸고 이 사건은 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6. 보도지침 폭로 사건월간 말, 1986년 9월'월간 말' 자체는 진보 성향의 해적언론이지만, 그동안 도시괴담으로만 여겨졌던 보도지침의 존재를 상세히 밝혀낸 뒤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당연히 보도지침을 폭로한 사건조차 보도지침에 의해 정규 언론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으나, '월간 말'의 9월호는 2만 2천부가 팔리면서 나름대로 파급력을 유지했다.실제 보도지침은 이런 내용이었다고...7.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동아일보, 1987년 1월 18일'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던 그 사건동아일보의 특종으로 싱붕이들도 지금까지 알고 있는 사건이 된다. 8. 5.18 보도경향신문, 1988년 5월 17일당시 '광주 사태' 등으로 불려오던 5.18 관련 내용을 8년 만에 가장 상세하게 기록한 기사로,이 기사로 인해 5.18의 상세한 타임라인을 지금까지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흔히 있는 루머와 다르게 최초 발포자는 계엄군이 맞다. 파출소 털이와 시민군 구성은 이 총격 사건 이후인 21시에 이루어짐.)9. 혹부리영감 사망 특종KBS1, 1994년 7월 9일유일하게 신문이 아닌 매체의 특종으로이때까지 쉬쉬하던 조선중앙TV도 KBS의 보도에 의해 인정하고 대대적으로 추모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김일성 개새끼사실 '10대 특종'이란 말에 맞게 한개가 더 있는데이건 쓰면 진짜 정치글로 엮일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쓰지 않겠슴...
작성자 : 미나늘고정닉
영화 승부 개봉기념 의외로 바둑도 잘하는 정치인
영화 '승부'가 며칠 전 개봉해서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바둑 사제관계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가 1990년대 격돌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그런데 조훈현과 이창호를 둘 다 만나본 바둑광 정치인이 있다. 바로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의원. 먼저 조훈현부터 살펴보자면, 조훈현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바둑 기사로 유명했다. 씨름선수 출신으로 정계에 영입된 이만기나 사격선수 출신으로 현재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진종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분야에서 정점을 찍어본 사람은 정치권에서 눈독을 들이기 마련이다. 2016년 원유철 원내대표의 제안을 수락하여 63세의 조훈현은 새누리당으로 입당, 비례대표 순번을 받아 20대 국회에 입성한다. 의정활동 자체는 그냥 당에서 하라는거 따라한 수준이라 큰 활약이 없었지만, 그래도 자기 전문분야를 살려 바둑 진흥법을 통과시켜 유종의 미는 거두고 갔다. 한편 조훈현을 영입한 원유철 의원은 국회의원만 가입할 수 있는 기우회(바둑 친목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았는데 이때 고문으로 추대된 의원이 조훈현과 안철수다. 조훈현이야 바둑계의 전설이니 당연하다쳐도 안철수는 왜? 싶은 인선이었는데 이 이유는 머잖아 밝혀지게 된다. 우선 안철수는 2016년을 강타했던 알파고vs이세돌의 대결에 가장 강한 관심을 보였던 바 있는데 1차 대국이 있던 날 직접 현장으로 가서 알파고와 이세돌의 수싸움을 지켜보았다. 옆에는 대국이 이뤄지던 지역구인 종로의 정세균 의원이 배석했다. 당일날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회의 도중 박영선 위원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안철수가 오늘 이세돌 대국 참관하러 간다는데" 라는 내용의 메모지를 전달한 것이 기자들의 순간포착에 찍혔고 우연의 일치인진 몰라도 그날 오후 김종인 대표는 전날 공식일정에 공지하지 않았던 알파고vs이세돌 대국 현장에 긴급 일정을 잡아 참석했다. 내심 이세돌을 응원했던 모양이지만 패배했다. 2차전에서는 이세돌이 이길거라고 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또 패배했고 그래도 4차전에서는 이기면서 명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2017년 안철수는 조훈현에 이어 이창호를 만나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1대1로 만났다기보단 여러 바둑 프로기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이지만 그중에서도 이창호의 네임벨류가 가장 높았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그쪽을 집중 조명한 것. 간담회를 마치고 안철수는 일본판 알파고라고 불리던 '젠'과 직접 대국을 벌이기도 했다. 안철수는 의과대학 시절부터 바둑을 배웠고 적성에 맞아 월간바둑 잡지를 종류별로 모으기도 했다고 한다. 정계입문 전 낸 책에서 기숙사 바둑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상품을 안랩 운영 당시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바둑을 업으로 삼는 전문 기사들한테 닿는 수준까진 아니고. 그렇다면 안철수가 바둑을 잘하게 된 비법은 무엇일까. ............ 꼭 이런 사람들한테 비법 좀 알려달라고 하면 나오는 말 1순위 "아 사실 별건 없고 그냥 책을 되게 많이 읽었더니 저절로 되던데요" 틀린 말은 또 아닌데 묘하게 기만 같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사피엔스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