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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학교폭력 당한걸 딸감으로 패배 자위한 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6.18 04:17:55
조회 113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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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우리반에 썅년 있었는데 수연이라 하겠음...

내 자리에 포스틱 있길래 친구껀줄 알고 먹었다가

왜 쳐먹냐고 지랄하길래 미안하다 했는데도

지 친구들한테 뭐 내가 일부러 먹었느니 역지사지로

화를 냈느니 언플 ㅈㄴ 해서 쓰레기로 만들고

대놓고 들리게 뒤에서 나 지나가면 욕하고 그랬음

걍 전형적인 공부 놓은 일찐이어서

걔 친구들한텐 난 거의 왕따수준으로 따 당하고

여자들이어서 직접 때리고 그런건 없어도 기분 나쁘게

ㅈㄴ 꼽주고 했단말임




근데 어느 날 방과후에 교실 갔는데 걔 신발이 있는거임

원래 여자애들 신발, 양말, 체육복 냄새 맡으면서 딸치는게

취미였는데 그 썅년건 좆같아서 일부러 안 해봤거든

갑자기 호기심이 들어서 걔 신발 냄새 맡아봤는데

냄새 구린것도 구린건데

나 괴롭히고 좆같이 구는 여자애 신발 냄새 맡고있다는

배덕감? 패배감 같은게 느껴져서 존나 꼴리는거임

그래서 그 이후론 매일 걔 신발, 양말 냄새 맡으면서

패배감 느끼면서 딸치고

나중엔 걔 이름에도 님자 붙여서

"수연님 한남주제에 쎈척 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속으로 비참한 말 하면서 자위하는거 중독됐거든




근데 신기한게 그렇게 걔한테 복종하면서 자위하다보니깐

원래 걔한테 가졌던 악감정은 사라지고 복종심만 남아서

더 이상 걔가 나쁘게 안 보이는 거임.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기분좋게 딸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수연이한테 일부러 잘 해줘보자는 발상을 하게 됨

들리게 내 욕하고 앞담깔때도 원랜 똥씹은 표정 했는데

일부러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매점에서 뭐 사달라고 하면 내가 사려던 것까지 주고

공부 놓은 애라 수업시간에 폰하거나 자거나 하던 앤데

일부러 자면 깨워주고 (옆자리임)

노트필기 한것도 보여주고 했음.



나 괴롭히는 가해자한테 아부하고 웃어주는

내 모습에 더 비참함 느껴져서 그걸로 딸치니깐

훨씬 더 기분 좋고, 걔한테 매점 삥뜯기면서 풀발할 정도로

기분 좋아서 점점 더 잘 해줫거든.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잘해줄때마다 경멸하고

오히려 너 정신병자냐는 소리까지 들을정도로 싫어했는데

문제가 고2때 얘가 나말고도 괴롭히는 애가 있었나봄

걔는 나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과도하게 괴롭힘 당하고

무엇보다 걔는 여자라서 더 심한 상황이기에 학폭위가 열리게됨




근데 얘가 날 증인? 그런걸로 채택한거임

나도 평소에 괴롭힘 당하는거 알고 있으니깐 나보고

같이 신고해서 쟤 벌받게 해달라고 부탁하길래

알았다곤 안 하고 그냥 어둘러댔는데

막상 학폭위 열리니깐 강수연이 갑자기

괴롭힘도 싹 사라지고 내 눈치를 보는거임

난 계속 얘한테 속으로 복종하면서 패배자위 하고싶어서



담임 찾아가서 강수연 절대 그럴 애 아니라고

오해 있으면 풀고싶다고 해서 이례적으로

담임 강수연 학폭피해자 나 이렇게 넷이서 사자대면함

거기서 내가

나한테도 엄청 잘 해주고 힘들때 도와준 애라고

내가 괴롭힘 당한것도 다 오해라고 혼신의 힘을 다해

강수연 커버 쳐주니깐

강수연은 그냥 무덤덤하게 앉아있고 피해자 여자애는

진짜 나한테 배신감 느낀 표정으로 바라보던데

어찌됐건 그것 덕분에 주동자인데도 나머지 애들

다 정학, 교내봉사 처벌 받을때 얘 혼자서만 3호?

그렇게 나와서 사과만 하고 끝냈음.



그리고 한동안 그 사건으로 딸 존~나 쳤음

강수연이 학폭 증인서주면 발냄새 맡게 해주게 했다는 설정으로

신발냄새 맡으면서

"수연님 감사합니다!! 딸 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발냄새때문에 친구 배신한 한남충입니다!!"

"미안해 난 너보다 수연님 발냄새가 더 중요해!!!ㅠㅠ"

이렇게 외치면서 자위함...

그리고 그 피해자 여자애 배신했다는 것도 존나 꼴려서

이때부터 NTR취향도 생기게 됨....



이 사건 이후로 괴롭힘 싹 사라지고 강수연이랑도

그냥 친구사이 됐음. 원랜 나랑 말 안 섞었는데

내가 계속 일부러 잘 해주니깐 좀 친해졌다가

졸업하고 나서 연락 끊기고 나도 잊고 살았는데



작년에 갑자기 잘 지내냐 연락와서 얘기하다가

근처 살길래 가끔 만나는 관계가 됐는데

그저께 둘이 술 마시다가 고딩때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울면서 나한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다는 거임

"자긴 나 못살게 굴었는데 난 너무 잘 해주고 나 위해주고

했는데 너무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걸 몰랐다고

어른되니깐 인간관계 때문에 고생하고 남들한테 배신

당하고 할때마다 죽고싶었는데 그때마다 내 생각이 나서

연락하고 싶었다고. 근데 나도 변해서 자기 싫어할까봐

그리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용기가 안 났다고 울면서

얘기하다가

피식 웃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야릇해지길래

그냥 대충 위로해주고 집 왔음...(지금은 여친있어서ㅇㅇ)




걔는 날 인생친구, 평생의 은인 쯤으로 생각하는거 같던데

난 그냥 그거 딸감으로 자위하려고 한거라...

좀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배덕감 느껴지길래

고딩때 신발 하나 훔쳐서 가져온거 꺼내서

냄새 맡으면서 오랜만에 수연님으로 자위해봄




나한테 마조히스트, 펨돔, NTR, 냄새, 풋페티시등등의

성향 심어준 애라 좀 각별하게 느껴져서

아무한테도 말 안한 내 속마음 한번 털어놔봄..ㅇㅇ

메붕이들도 나처럼 패배자위 해본적 있니? 뤸끠






3줄요약

고딩때 괴롭히던 일진년 신발냄새 맡으면서 딸침

더 패배감 느낄려고 걔한테 일부러 잘해줌

날 진짜 좋은 친구로 생각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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