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몰입하면서 해본 rpg가 메이플 아키에이지 검은사막 3가지인데 

이중에서 메이플스토리는 게임 타이틀에 스토리라는 단어를 포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라서 이제는 몰입이 전혀 안 됨. 고증이나 설정도 너무 부실함. 

검은마법사 죽고나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는동안

스토리 추가된게 세르니움 지역 3개 + 칼로테가 끝인데

이 작은 스케일의 스토리마저 너무 빈약함.

사실상 스토리는 메인 스트림 하나 밖에 없고 

디테일적인 서브 스토리는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너무 궁금함.

넥슨 내에서 심각한 트롤러가 있어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리가 나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거나

유저를 그냥 좆 버.러지로 보는게 아닌 이상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수준임.

진지하게 이 정도면 무능 수준을 넘어섰음.

얼마나 유저들이 충격을 심하게 받았으면

유저 이탈 일어날 수준으로 큰 사건이 터지거나 망한게 아닌 이상

억빠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그 메벤에서조차 하루종일 욕을 하고 있음.

메벤의 억빠 스탠스가 얼마나 심했냐면 환불 사건 이후로

당장에 라이브 업데이트 때도 여명 + 가엔슬 + 노말 진힐라 세렌 말고는 없데이트였고

당연히 받았어야 할 개선이나 편의성 패치만 방학 주기로 받은게 고작이였으며,

점진적 완화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저가 정말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개선 패치는 

실질적으로 들어온게 전혀 없다시피 한 수준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 지적하면

억까라면서 실드 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분위기였음.

그래서 환불 이후로도 실질적으로 없데이트만 계속 하는 것에 불만이 있던 유저들도

메벤에서 자기 의견 말 못 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음.

자기 의견 이야기하면 억까라며 까이고 계속 자기 의견 말하면

억까 분탕 취급 당하면서 신고 누적돼서 정지 먹으니까 ㅇㅇ;

그런데 이번에 이그니션 2차 테섭에서 터져버린거임.

그 메벤에서조차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수준이면

환불 사건 수준 아니면 그 이상 수준으로 안 좋다는 이야기임.

다들 그정도로 메이플에 애정이 있다는건데

유저들이 하는 말이나 반응을 보면

실망을 넘어선 자기가 하는 게임이 이정도 수준이라는 것에서 오는 어이없는 수준인듯 보임.

실망을 넘어선 단계에서 오는 반응이 어이없음인데

나도 솔직하게 그냥 어이없어서 웃음 밖에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