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빠른이동

빠른이동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게 아님

800메소~1200메소 주고 택시타던 과거 메이플을 바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유저들이 게임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계관에 걸맞는 방식을 제공해줘야지

단순히 'ui의 시스템'을 통해 전지역 빠른이동을 하는 건 rpg의 몰입을 저해한다고 생각함

적어도 '어디로든 이동 주문서'같은 상점 소비아이템을 팔던가, 각 지역마다 '어디로든 포탈'같은 걸 배치했어야한다고 봄

rpg에서 세계관, 캐릭터에 몰입한다는 건 너무 중요한데, 저건 최소한의 개연성도 지키지 않은 패치라고 본다

내 캐릭터가 어딘가로 이동했을 때 어떻게 이동했는지 '게임 내'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세계관에 몰입할수 있지않을까

ui를 통해서 빠른이동을 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더라도 적어도 게임 내 개연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제공했어야함

로아에선 ui 순간이동 시스템에 '비프로스트'같은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던 것처럼

메이플도 최소한 세계관에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시스템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