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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과 나락, 희비 엇갈린 연말 온라인게임 쇼케이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8 0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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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 던전앤파이터 윤명진 디렉터,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사진출처: 게임 쇼케이스 영상 갈무리)

[게임메카=김경민 기자] 올해 12월은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의 로드맵을 그리는 쇼케이스의 달이었다. 여러 게임들이 연말 결산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했지만, 그 중에서도 11일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를 시작으로 23일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까지 4개의 대형 온라인게임이 연이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온라인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가 주가 된 만큼, 해당 게임들에 대한 유저 관심은 뜨거웠다. 최고 9시간에 달하는 쇼케이스 시간 동안 수십 만에 달하는 게이머들을 붙잡고 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각 쇼케이스에 대한 유저 평가는 극명히 갈렸다. 곧은 스탠스와 확실한 로드맵 마련으로 호평받은 발표부터, 내용 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게임도 있다. 대체 무슨 이유로 이토록 평가가 갈린 것일까? 게임메카는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들이 처한 상황과 쇼케이스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이 게임들의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 2021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PC/콘솔)

🔼 12월 11 ~ 12일 진행된 2021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타트를 끊은 게임은 펄어비스의 간판 MMORPG 검은사막이었다. 역대 행사를 통틀어 가장 긴 러닝타임을 기록한 2021 칼페온 연회는 전체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고 유저 불만사항 및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11일 PC/콘솔과 12일 모바일 행사 도합 9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저와의 소통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검은사막이 보여 준 로드맵은 간단명료했다. 약 2년 간 정보를 공개해온 ‘끝없는 겨울의 산’을 시작으로, 죽은 신의 무구 중 하나인 ‘라브레스카의 투구’, 쿠툼 기반 신규 장비 ‘검은별 보조무기’, 검은사막 최고 난이도 사냥터 ‘생각이 잠든 묘’에서 드롭되는 ‘데보레카 허리띠’ 등 신규 아이템이 대거 추가될 것임을 알렸다. 1레벨부터 체험할 수 있는 설산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신규 유저보다는 기존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 이번 연회의 메인 콘텐츠, 끝없는 겨울의 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요구했던 편의성 패치가 대거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지만, 새 정보의 공개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면도 보였다. 당장 새로운 패치라 여겨지는 내용은 끝없는 겨울의 산이 거의 유일했다. 이를 토대로 본 2021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의 방향성은 ‘신규 유저 유치에도 신경 쓰겠지만, 기존 유저들에게 조금 더 집중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세부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해지는 부분이지만, 공개된 정보만 봤을 때는 내년 초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 2와 중순 하이델 연회까지 기존 유저들이 불편해하던 사항들을 대거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유저들이 바라는 개선사항을 많이 반영해, 2022년에는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 로아ON WINTER

🔼 로아온 WINTER에서 호평받은 정확한 통계 제공 (사진: 게임메카 촬영)

18일은 게임업계가 주목하는 날이었다. 지난 여름 ‘로아온 mini’를 통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로스트아크의 2021년 두 번째 쇼케이스였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예상했듯 수많은 내용이 쏟아져나왔고, 최근 이슈로 떠올랐던 골드 인플레이션과 사이버 유격을 포함한 다수의 민감한 문제들이 다뤄졌다. 대부분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디렉터가 직접 나서 조리있게 설명했고, 장장 8시간에 걸쳐 숨쉴 틈 없이 유익한 내용이 쏟아졌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로아ON WINTER를 통해 공개된 2022년 로스트아크의 방향성은 스토리와 재미 중심의 수평적 전개다. 올해는 엔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가 4개나 출시됐고, 이를 통해 1,400에서 1,560까지 최종 콘텐츠 입장 레벨이 대폭 상향됐다. 이는 유저 레벨은 끝없이 올라가는데 반해, 최종 콘텐츠의 입장 레벨이 1,400(아르고스 3관문)밖에 되지 않았던 과거의 잔재 때문이다. 이러한 ‘콘텐츠 부족’ 문제를 빠르게 만회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셈이다. 일차적 정비를 끝낸 로스트아크는 다가오는 2022년에는 수직적 패치가 아닌 수평적 패치가 주된 방향이 될 것임을 밝혔다.


🔼 2021년(위)에 비해 수평적 콘텐츠 비중이 증가한 2022년 로드맵(아래)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표적으로 신규 대륙 ‘로웬’과 ‘엘가시아’, ‘볼다이크’, ‘플레체’ 등 스토리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20년 12월 30일 업데이트된 ‘베른 남부’ 이후 신규 지역이 없었던 올해와 비교하면 집중도가 매우 높아졌다. 또한, 유저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콘텐츠가 대거 선보여졌다. 레벨을 높여 레벨컷을 맞추는 수직적 상승만 도모하지 말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더 추구했으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전을 즐기는 금강선 디렉터답게, 2022년에는 수평적 즐거움을 위한 그와 로스트아크 개발진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일리아칸’과 ‘카멘’ 두 군단장도 출격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 최종 콘텐츠인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하드 5, 6관문의 클리어 비율이 매우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도전은 지금이 최적의 시기다.

최근에는 로스트아크 희망스튜디오를 통한 유저 기부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로스트아크가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서로 소통했던 게임의 모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낭만’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수평적 도전을 통해 더 넓은 범위의 대중화를 꿈꾸는 로스트아크가 2022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21

🔼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준 윤명진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해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페)은 배수진을 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작년 던페가 유저 불만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중시킴으로써, 흔히 말하는 ‘암흑기’를 다시금 초래했기 때문이다. 던파로ON 2021 SUMMER에서 개편되기는 했지만 과거부터 이어져 온 ‘랜덤 파밍’과 ‘정가 숙제’가 게이머들의 혼을 빼놓기도 했었고, 잇따른 이슈로 여론이 악화된 상태였기에 뒤가 없었다. 하지만 결과부터 말하자면, 올해 던페는 몇몇 걱정거리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호평 일색이었다.

유저 기대가 높아진 던파의 최근 분위기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요소는 역시 윤명진 디렉터였다. 윤 디렉터는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재 던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내고, 개선할 것임을 내비쳤다. 특히, 최종 콘텐츠가 레이드로 정립돼가며 점차 등장하기 시작한 보스의 억지 패턴과 턴제 게임을 연상시키는 보스전 양상을 탈피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호평이다. 과거 메인 콘텐츠였던 이계던전과 진: 고대던전식 전투방식을 도입하려는 의지를 내비침으로써 던파의 황금기를 담아낸 ‘과거’의 모습을 조명했기 때문이다.

🔼 유저를 위한 패치가 줄을 이었던 2021 던페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아이템 파밍에 대한 부담감 완화도 한 몫 했다. 레벨 제한 해제에 따른 기존 아이템 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다양한 조합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세트 장비를 없애고 단일 장비로 채우면서 옵션 세팅에 자유도를 부여했다. 유저들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잘 긁어줬다 평가 받은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게임을 즐겨본 디렉터의 혜안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이외에도 만렙 확장과 남거너 신규 직업 어썰트, 강화/증폭 개선과 콘텐츠 완화, 시너지 삭제 등 수많은 계획이 선보여졌다. 이렇게 대대적인 개선을 앞두고 칼을 갈았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남게 만들었던 행사였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던파는 과거의 암울했던 과거를 딛고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16년 서비스한 게임이 하루아침에 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끝없이 유저 의견을 수용하고 변화하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던파는 2022년을 맞아, 과거를 비춰보며 좋은 것은 수용하고 나쁜 것은 과감하게 건드리려고 한다. 윤명진 사단이 다녀온 ‘시간의 문’ 여행이 부디 유익한 여행이 됐기를 바라 본다.

4. 메이플스토리 데스티니 쇼케이스

🔼 일정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모험가 직업군 리메이크 자체는 호평이 많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는 소통보다는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 내용의 거의 대부분이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 발표로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메인 메뉴였던 모험가 14종 리마스터는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규 스킬 추가와 이펙트 개선, 사전작업 감소 등 각 직업이 가지고 있는 불합리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엿보였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는 여러 부분에서 걱정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대표적인 점이 업데이트다. 모험가 14종 리메이크는 예정된 일정보다 늦어졌지만 기다릴 만하다는 의견도 있는 데 반해, 로드맵을 통해 선보여진 다양한 콘텐츠들 중에서 새롭다고 여길 만한 내용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는 점에서는 불호를 표하는 유저들이 대다수다.

🔼 2022년 2월까지의 로드맵. 기존 구성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기에 250제 에테르넬 장비는 그 효용성을 따지기 전에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사람도 극히 제한적이며, 신규 보스 ‘감시자 칼로스’ 또한 비슷한 맥락이다. 장기적으로 현재 종결 장비인 아케인셰이드 세트의 가치를 낮춘다는 의견도 제기되지만 이것도 먼 훗날의 얘기다. 전체적으로 신규 유저보다는 기존 유저들을 위한 패치가 줄을 이었지만 만족도는 낮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장 주요한 불만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돼 유저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불가능했다는 점이었다. 메이플스토리는 분명 앞으로의 로드맵을 조리 있게 발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저들이 궁금해했던 세부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 지난 간담회 이후 제시한 공약 중 몇 개가 지켜졌는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 지가 유저들이 원했던 쇼케이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다양한 업데이트도 좋지만 가장 앞서 언급하고 해결해야 했던 문제가 있는데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메이플스토리는 기존 유저들을 위한 패치를 지속함과 동시에, 테라 버닝 이벤트와 다시 돌아온 무료 기간제 자석펫 샤벳을 통해 신규 유저들도 함께 잡는다는 ‘두 마리 토끼 잡기’ 방식을 선택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다. 이렇듯, 메이플스토리는 내년에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 채 나아간다는 의지를 내비침으로써 운영 스타일의 변화는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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