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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고양이 삶으려다 저승간 <전설의 고향> 레전드
오늘은 싱붕이들이 죽고 못사는 단또, 고양이에 관한 전설의 고향 에피소드다. 들어가보자. 야옹~ 조선 단또, 그 중에서도 흑단또는 예로부터 불길한 흉조였다. 그 유명한 '보고있어요.' 짤생긴 것부터 봐라… 쯧…오죽하면 털주빈이라고 불리겠나!삶아라~ 고양이장수: “삭신 쑤시고, 뼈마디
시큰거릴 땐 이 흑고양이푹 고아서 한 번 잡숴봐요!”고양이: “… 오지게 걸리뿟네”주인공: "한마리 주쇼" 사실 주인공은 고양이를 끓여 먹으려고 사왔건만아들이 고양이를 좋아해 키우게 됐다.참고로 주인공은 고양이 극혐한다. 주인공: “어디 고양이 주제에 남의 집 귀한아들한테 상처를 내!” 아들이 고양이랑 놀다가 할큄 당했기 때문. 주인공: “저런 놈은 굶어도 싸!”주인공 아내: “여보~ 고양이한테
왜 그래~” 캣맘인 아내가 준 고양이 밥을 주인공이 뺏아서가마솥 장작불에 뗄감으로 넣어버림 ㅋㅋ 흑또: “씌발럼… 두고보자…” 흑또는 선을 넘어 부엌 속으로 진입하는데… 캣맘 아내가 밥 하는데, 밥솥 위를 지나다니며털까지 날려주며 명을 재촉한다! 고양이가 깝치니까 흑댕댕이도 부엌 와서하극상을 하며 짖기 시작. 흑댕이: “왕왕왕!”캣맘: “이놈들이 오늘따라 왜 이래~” 흑댕이는 지어진 밥을 물어 재끼다 쏟고선을 넘고 마는데…? 남편 주인공이 이를 보고야 만다. 주인공: “이놈의 집구석, 짐승들이
돌았나!” 주인공, 흑댕이 뚜까 패기 시작 ㅋㅋ 흑댕이, 바로 참교육 당해 절름발이행 ㅠㅠ.. 아들: “수리야 ㅠㅠ 누가 그랬어!”절뚝흑댕이: “ㅠㅠㅠ 느그 애비” 절뚝흑댕이는 버려져 유기견됨.산속으로 가는 유기절뚝흑댕이. 주인공: “흑묘는 함부로 죽이면 귀신 씌인다는디…?”친구: “내가 방법이 있구먼!” 한밤 중에주인공 아들이 안고 자고 있는 흑단또 쎄벼가는 친구몸 보신하기 위해물이 펄펄 끓는 가마솥으로 간다.ㅋㅋㅋ 마음씨 여린 싱붕이들은 댓글로만 ‘삶아라~’하지만,전설의 고향촌은 진짜로 ‘삶는다’! 근데 뚜까 패고 기척이 없어 보자기를 여는데독기 오른 흑또가 바로 친구 담가버림. 흑또: “씨발 좃 같은 새끼가!” 친구 DIE, 잘가고 ㅋㅋㅋ 오늘의 퍼스트 블러드 아침이 되고주인공, 낫 들고 친구 복수 레이드 시작!주인공 눈 돌아가서 캣맘 아내도 어쩔 도리가 없다. 닭 속에 숨은 흑또결국 주인공한테 발각돼 킬 당함 ㅠ가마솥 아래 장작불에 뗄감행 ㅅㅂ… 그런데, 다음날 가마솥 아래를 보니,깔끔하게 화장되어 있어야 할 고양이 뼛가루가 없다!좀비가 되어 사라진 것인가? 아내: “여보오! 끼야악!” 캣맘의 부름에 주인공, 방 안으로 달려가보니… 아들내미가 천장에 붙어서 ‘애옹쓰~’
거리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때리네, 시발 머고!아들내미한테 흑또가 빙의됐누… 흑또 아들내미: (천장에 붙어) “애옹~ 애옹~”주인공: “서… 석아!!!” 주인공이 천장에서 아들내미 떼서 바닥에 붙임.흑또 아들내미: (바닥에 붙어) “애옹~ 애옹~” 시발 ㅋㅋ 일단은 바닥에라도 붙어 있어라 석아. 밤이 되자 밖에 나가서 쥐 잡아먹고 있는 흑또 아들내미 캣맘: “서… 석아!”흑또 아들내미: “냠냠… 야식
먹고 있슴다. 애옹.” 전설의 고향 전문의, 무당 입갤… 바로
굿 드가자. 무당: “쉬이! 아가 몸
속 고양이 귀신! 물러가라!” 무당련 혼신의 연기 무당 바닥에서 꿈틀꿈틀 대더니…무당한테 옮겨서 빙의한 흑또 ㅋㅋㅋ 바쁘누 흑또 빙의 무당: “키야악 웽웽~ 애옹
애옹~” 단단히 독기가 오른 흑또 무당, 개지랄 떨기 시작.무당 몸을 빌려서 사람말 함. 흑또 빙의 무당: “네 이 놈들! 먹던
밥 뺏고! 보자기 넣어서두들겨 패고! 애옹~” 무당 초록피 구와악… ㅋㅋㅋ 어지럽다 어지러워무당 출연료 좀 더 얹어주자. 이때, 잊힌 유기절뚝흑댕댕이, 산
속에서 스님 만남. 스님이 흑댕댕이 발목 잡고 요리조리 뼈돌리더니바로 발 나음 ㅋㅋㅋ ㅅㅂ 어메이징. 이제 유기멀쩡흑댕댕이는 주인공 집으로 스님을 안내하고 스님, 흑또 아들내미를 살피더니 흑또 아들내미: “끼야악! 웨옹!” 스님한테도 달려 듬 ㅋㅋㅋ 스님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부엌으로 간다. 스님: “부엌 가마솥 위 천장을 뚫어 보시죠.” 천장에서 100년 묵은 지네 시체 나옴 ㅋㅋ지네는 죽을 때 지가 가진 독을 뿜고 죽음. 즉, 고양이가 전날 밥솥 위 뛰어 댕기며털 날린 거나, 흑댕이가 지어진 밥 물어 재낀 건밥에 독이 들어간 걸 주인공네에 알리기 위한 것! ㅠㅠㅠ 착한 흑또, 흑댕이였던 것! 이런 흑또를 죽였으니 얼마나 원한이 깊었겠노. 스님: “모든 생명은 귀중한 법…댕댕이는 본디주인한테 맞아도 그 충성심이 변함이 없느나괭이란 놈들은 그렇지가 않아서 한을 품으면…” 단또들은 앙큼한 요물이라, 변심하면 얄짤없다.그래서 개지랄 떨었던 것! 스님: “한 가지 원한을 푸는 방법이 있긴 헌디…혹시 돈은 얼마나 있능교?” 풀소유 스님, 부적팔이 각 잡는다?부적 두 개 써주고… 스님: “벼슬 고운 닭 세 마리 잡아서, 일단흑댕댕이한테 푹 고아서 먹이쇼!”닭: “?” 모든 생명은 귀중하다매요, 스님? 스님: “오늘 밤 부적을 문고리에 붙이고절대로 문 밖으로 나가지 마쇼잉!” 밤이 되자 부적 붙인 창문 너머로 아들이막 울어 재끼는 소리. 아들 소리: “엄마~ ㅠㅠ
엄마~”주인공: “절대 나가면 안돼!” 캣맘 ㅅㅂ;; 스님 말 안 듣고비싼 부적 떼고 밖으로 나가 뿜.. 아예 이제는 5m쯤 되는 단또 요괴가 나타나고 단또 빙의 아들내미는 지 방에서 촛불 냥펀치로불까지 내버린다. 마지막 구세주는 누구겠냐.인간의 영원한 친구, 흑댕댕이!단또 요괴를 물리치고! 심지어 불이 난 아들방에 들어가아들을 구한 뒤,흑댕댕이 본인은 불에 타 죽는다 ㅠㅠ 오늘의 교훈… 못된 고양이보다, 멍멍이한테 잘 해주자!
작성자 : 채널송송송송고정닉
(스압) 말딸 3주년 행사 후기
일단 들어와서 한번 돌아보는데 '와 뭔가 준비 많이했다' 싶더라 가장 먼저 반겨준 코스어는 디지털이었음 디지털을 현실에서 보니까 그냥 존재 자체가 머리를 강아지처럼 쓰다듬고 싶은 느낌이 막 샘솟더라 그다음 팔코 디지털도 그렇고 딱 팔코가 현실로 나온 느낌이었음 근데 내가 다른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한 건 처음이라 찍고나서 코스어분한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야됐는데 순간 뇌정지가 와서 사진 찍어준분한테만 인사를 했음 지금이라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김 아몬드 아이 코스어 굉장히 굉장한 고수의 느낌이 나더라 총대장 스페 포즈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다양하게 해주셔서 좋았음 젠틸돈나 '이게 젠틸이지' 하는 귀부인 포스가 느껴지더라 굉장히 엄청났던 타이키 누님 타마모 (푸드트럭 판매원) 5천원 타꼬야끼~ 절대 비싸지 않아~ 카훼 컨셉에 맞게(?) 조명 안드는 그림자 진 데서 혼자 계시길래 데려와서 찍음 귀여운 쪽의 카렌짱 복개 어깨에 손 올려주실 때 솔직히 심쿵했다 이게 털털한 말딸의 매력인가 네이버 누나 내 앞차례분이 모자 벗어달라고 해서 잠시 벗어서 놓으셨는데 일본에서 온 스태프(AAA)분이 황급하게 모자를 주워주시더라 뭔가 보여져선 안될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신걸까? 미스터 시비 나보다 훨씬 작은 머리비율을 가지고 계셔서 시비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 본인같았던 골드시티 옷갈 의상이나 화장 조합이 골드시티 옷갈을 잘 표현한 듯 직접 셀카를 찍어주신 라이스샤워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셀카를 많이 찍어본 노련미가 느껴졌음 전시장 들어가기 전 만난 갸루즈 진짜 일본 여고생 느낌이더라 전시관에 있는 시나리오 설명 이제는 더 이상 하진 않겠지만 처음 게임 시작할 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음 하아? 으윽... 45전... 메가폰 앵클 횡령... 처음에 공략 안보고 할 때 얘들은 좀 무서웠음. '이걸 어떻게 이겨?' 물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럼. '이걸 어떻게 이겨??' ≪입이 무거운 청년≫ UAF는 내가 선행을 안해봤는데 뭔가 재밌을 거 같은 기대감이 든다 라크보단 낫겠지 머 전시관에서 만난 라이트헬로 누님 라이트헬로 전용 코스프레 복장이 아마 없는 걸로 아는데 뭔가 현실적으로 잘 고증한 느낌이었음. 젊은 교생 선생님스러운 그런? 귀여우면서 지적인? 킹 헤일로 코스어 <== 내가 생각하기에 코스프레의 정점에 계신 분이었음 일단 비주얼부터 킹인데 마지막 인사랑 포즈까지 우아한 킹의 그것을 묘사해주셨음 허점이 없는 이상적인 모습의 킹이 구현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심지어 인게임 킹과 다르게 머리도 작으심 현장 룸매치 보는데 뭔 완전적성 말악귀가 나오더라 제발 현생을 좀 사세요 근데 확실히 패왕스러운 느낌의 레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ㅇㅈ할 수밖에 없었다.. 나도 룸매치 참가하려고 번호는 빨리 쳤는데 정작 세번 다 롱샹 마장 고정인데 롱샹용 말딸을 다 갈아버려서 그냥 포기함 ㅎㅎ; 라이브 때 응원나온 오구리캡 인형 <== 실물로 보니까 되게 귀엽더라 응원하는 모습 찍어봄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는 루나짱 인게임 삼여신상 이걸 구현해놓을 줄은 몰랐다 말딸 트레이닝을 구체화한 체험 컨텐츠도 참 인상적이었음 '딸깍'으로 끝나는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신선했달까 활쏘기도 있었는데 모델이 탑로드더라고 솔직히 이런 상상 나만 한 거 아니지? 이게 점심 넘어서 찍은건데도 사람이 되게 많아서 저때 줄섰으면 못해도 한 30분 기다려야 됐을 거 같음 말딸 유저들이 이렇게 많았나! 하긴 양붕이 형님도 오셨더만 이건 나만 찍은 듯? 마지막으로 나가려는데 각자 그림을 그려서 표현하는 벽이 있길래 메이가 하도 묵언수행해서 참교육시켜주는 그림을 그렸음 아쉽게도 밑그림 없음 + 바닥쪽이라 손목아픔 이슈로 제대로 표현을 못한 듯 대충 이런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음 마지막으로 정말 말딸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걸 여러모로 느끼게 된 거 같다 기획한 운영진 분들과 MC분들도 게임에 이렇게 진심이라는 게 놀랍고 다들 어떤 경로로 우마무스메를 접하고 즐기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인형뽑기나 룸매치 할 때 다들 공감대를 느끼면서 적극적으로 호응이 나오는 거 보고 '아 이분들 게임 다들 많이 해보셨구나' 싶더라 비록 늦게 와서 무료굿즈는 받지 못했지만 이쁘고 귀여운 누님들 인형들 보는 것만으로도 알찬 하루였다
작성자 : 카와카미_프린세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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