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하고싶은걸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돼

하고싶은걸 찾았다고 해도 전문가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 고되서 하기싫어지게 된다

하기싫은 일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하면서 힘들때마다 이게 정말 내가 하고싶은 일일까라는 매너리즘에 많이 빠지게되는데

그건 하고싶은일을 하는 사람도 똑같이 느끼는 감정임

일하다 하고싶어서 시작했는데 힘들면 이게 정말내가 하고싶었던 일일까, 내 적성에 안맞는 일을 억지로하는걸까싶어

그러다가 때려치고 회의감에 빠져서 방구석에 처박혀있는데 내가 하고싶은 일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걸까싶어

본인 친구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은 아니었어도 중소기업다니면서 착실하게 돈모아서 차도사고 여자친구도 만들고

결혼도 생각중이란다

인생에서 하고싶은 일을 직업적으로 연결할 필요는 없는 것같단생각이든다.

직업은 단순히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경제적 수단이 아닐까

만약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고민하지말고 그냥해라고 말해주고싶다.

물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그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그일이 직업으로 연결된다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 대다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