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은마법사가 누구냐면

세계의 초월자로

세 초월자의 힘을 얻고 초월자의 존재를 넘어 세계를 부수고 다시 창조할 수 있는 존재임.

먼 옛날 영웅들이 희생해서 (은월은 존재마저 지워짐) 간신히 봉인 시켜놨는데

이걸 그냥 자기 힘으로 거의 풀고 결국 부활함.

단순 부활의 여파로 

메이플 월드의 모든 지형과 생명체들의 생태계를 송두리 째 바꿔 버렸는데,

륀느의 시간의 힘과 빛의 초월자의 권능인 

창조와 파괴의 권능을 동시에 가진

그야말로 "신과 마찬가지인 존재"로서 부활해버림.

봉인석의 최대 출력을 발휘했던 대적자 마저도

끝내 검은마법사의 창세의 알을 파괴하지 못해서

에르다의 힘을 빌려서야 겨우겨우 쓰러뜨렸을 정도

근데 여기서 고대신 미트라가 누구냐?

현존 최강의 고대신으로

깨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였는데도

세렌한테 빙의해서 봉인석을 가지고 있던 대적자를 반 죽여 놓음

아마 세렌이 깨어나지 않았다면 대적자 일행은 몰살 당했을 거라는 묘사도 있음.

지금은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으나,

힘을 되찾는 경우 신의 창을 사용하는 대적자도 쉽게 이긴다고 함.

그 예시로 부활 직후 대충 상황파악만 한 지금의 상태로

제른 다르모어에게 힘을 받은 재앙신 타이누스를 혼자서 소멸시킴.

진지하게 세계의 초월자 검은마법사 vs 신 중의 신 미트라 가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려서 재획이 손에 안잡힌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