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못 믿겠지만...사실 믿으라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초1때부터 지금까지 왕따를 10년 넘게 당해왔어...



나이불문 할 거 없이 나보다 나이 많은 어른 내 또래애들 나보다 어린 애기들한테 수 없이 욕설과 폭언 패드립을 수천번은 들어봤으니깐...



나보다 나이 많은 어른한테는 내가 틱장애가 좀 있어서 도움반을 안 가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내 또래 애들은 내 틱 행동을 따라했지...나보다 어린 애기들은 나한테 반말을 서슴없이 했고...



그래서 진짜 자살 해보자는 생각으로 칼을 들어서 칼날을 목 옆 부분 에다가 대본적도 몇번 있었고 지금은 욕을 서슴없이 들어서 별 타격은 없어...



몸이 저정도면 욕까진 아니라고 하거나 더 심한 욕도 수백번 수천번 들어봤기 때문에 그냥 수위가 낮은 욕은 몇번 흘려넘겼지...



평소에 많이 화가 나면 욱 하는 성격 이지만 그렇다고 화를 내봐도 내가 피해자 인데도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지금은 괜찮지만 넓은 곳을 바라보면 가끔식 이 넓은 세상에서 나 따위는 그저 한 줌의 먼지 조차도 되지 못하는구나...



이렇게 생각 할 때도 많고...지금은 그래도 조용히 사는 편 이긴 해...중학교 3학년 졸업후 고등학교에서 들었던 얘기인데...



나랑 같은반 이였던 애가 본인이 아는 형 들이랑 여자애들 05 06 07 년생 술 먹이고 집단 강간을 해서 소년원을 갔거나...



내 남사친의 학교에서는 남사친이 이름만 몇번 들어본 자기와 같은 학년이 오토바이 절도로 소년원을 갔다거나...



이런 애들 보다 조용히 사는 편인데 나한테 조용히 좀 살라고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것도 이제 적응이 됐어...



요새는 밖에 별로 안 나가는 히키코모리가 되서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야외 운동도 위험하니깐 안 하는 편이지...



(일단 내 썰은 여기까지야 이것보다 더 길긴한데 나중에 반응 좋으면 더 풀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