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시험 끝나고 버스타고 집에 가고있었음
2. 학생들 많아서 버스 만원
3.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도로 한가운데서 틀딱이 지나가겠다고 팔 툭툭 침
4. 어차피 지나갈 공간도 없을 뿐더러 내가 움직이는 버스안에서 아무것도 안잡고 서있을 수는 없으니 정류장 도착하면 비켜드린다 함
5. 틀딱새키 암말도 안하다 정류장에서 내릴 때 뒤돌더니 어린노무새키가 하면서 궁시렁거림
6. 빡쳐서 난 다음정류장에서 내려야되는데 따라내림
7. 할배한테 만원버스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뭐한다고 비키라하냐고 그럼 난 달리는 버스에서 뭐잡고 있냐고 따졌음
8. 암말도 못하고 싸가지가 없네 어린놈이 어쩌고만 반복
9. 열받아서 한번 더 말했더니 니가 이겼다 갈길가라 이지랄함
10. 그래서 갈길 가는데 따라오면서 경찰에다 전화함
11. 이겼다더니 왜 또 따라오냐니까 니 집까지 가서 애비랑 할애비 봐야겠다 함 우리 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오래임
12. ㅈㄴ 귀찮아서 좀 가라고 할배야말로 내가 스토킹 신고하겠다니까 갑자기 말 바꿔서 지 갈 길 가는거라고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옴 ㅋㅋ
13. 이대로 집가면 문앞에다 똥이라도 쳐 쌀거 같아서 헬스장으로 동선 바꿈
14. 헬스장 가려고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니까 이새키 내가 지하철타는줄 알고 갑자기 당황해서 5분만 기다려 이지랄 ㅋㅋ
15. 걍 씹고 한바퀴 돌아서 따돌린 담에 헬스장 들어감
16. 벤치 5세트하고 나가보니 진짜 경찰 와 있음
17. 할배새키 경찰한테 뭔 얘기 들었는지 얌전해져 있음
18. 난 경찰한테 줄거리 설명했고 귀가하라길래 다시 헬스장 옴
참고로 난 꼬박꼬박 존대하고 욕도 안했고 할배새끼는 바로 반말시작에 거지새키니 어린놈새키니 계속 욕함
지 1초 빨리 내리겠다고 지랄하다 한 정거장 넘게 따라온 틀딱새끼 생각할수록 웃기네
꼭 틀딱새끼들은 남아도는게 시간이면서 대중교통에서 새치기하고 지 먼저 내리고 타려고 밀고 하나같이 그 모양이더라 달리는 차에서 움직이고 밀다 자빠져서 사람들 도미노 당하면 지가 책임질거임?
그리고 버스안에선 찍소리 못하다가 내리면서 욕 한마디 뱉고 도망가고 집까지 따라온다더니 스토킹 계속 해보라니까 어 그런말 한적 없고 내 갈길 가는거야 이지랄, 분에 못이겨서 욕뱉더니 경찰와서도 계속 욕해보라니까 욕한적 없는데? 이지랄하는게 진짜 존나 짜쳐가지고 지가 한걸 지가 알고 내가 알고 땅이 알고 하늘이 아는데 이게 인간이 맞고 남자가 맞냐? 이런 회피형 인간들 볼때마다 진짜 인생이 불쌍하다 ㅅㅂ
시비는 자기가 걸어놓고 경찰이 지 똥 닦아주는 사람도 아니고 경찰은 뭔 죄냐 이새끼야 곱게 좀 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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