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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지대가 된 서울 종로3가 근황
https://youtu.be/k3gpXoq87Kc저기 도로에서 장사하는 것도 불법임무허가로 식탁 깔아놓고 장사함거리에 담배꽁초, 가래침 등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함과연 조선인들이 중국 미개하다고 욕할 자격이 있을까- 오세훈의 서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중국 다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c official App지하철역 주변에 식탁과 의자가 하나둘 깔립니다.평일 저녁인데도 순식간에 사람들로 꽉 찹니다.이른바 '무허가 야장'이 펼쳐지는 곳입니다.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3번 출구에서 5번 출구까지 250m 거리.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0시간 밀착해봤습니다.머리 위에 막걸리 병을 올린 채 자전거를 타는 남성이 보이고, 취객들은 화장실 대신 으슥한 골목을 찾습니다.[취객 : 죄송합니다.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이 거리에서 노상방뇨는 자연스러운 일이 된 지 오래입니다.[취객 : {선생님.} 네. {여기서 소변 보시면 안 됩니다.} 왜? {종로3가역 4번 출구 근처에 공중화장실 있습니다.} 알았어요.]쏟아지는 신고에 경찰도 수차례 출동합니다.[경찰 : {오늘은 뭐 때문에 나오신 거예요?} 뭐 여러 가지 이유들이… {질서가 조금 어지러워서…} 질서가 없죠, 어지러운 게 아니라.]누구에겐 일과를 마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신나는 자리'.하지만 이곳 주민들 일상은 망가지고 있습니다.[주민 : 새벽에 들어오지. 낮에는 안 오지. 모르지. 아침에 보면 싸 있고.]지자체 지원을 받은 '마을지킴이'가 순찰을 돌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을 이미 넘어선 듯 했습니다.[마을지킴이 : 여기 들어와서 싸고 대변까지 보고. {대변까지 봐요?} 네.]결국 주민들은 매일 취객들이 쏟아낸 똥, 오줌, 토를 치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주민 : 화단에 드러누워서 머리가 저기로 나왔다고. {얼굴이 이렇게 나온 거예요?} 네. 여기도 지금 소변 자국 있잖아. 소변 보고. 대변도 보고. 토도 하고. {그럼 그 소변, 대변 다 누가 치워요?} 내가 치워야지.]제가 지금 서있는 곳은 한 호텔 골목입니다. 이쪽을 한 번 비춰주시죠.이곳은 저희 호텔 객실 창문 앞입니다.창문 앞에서 흡연을 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붙었습니다.또 이쪽엔 주민들이 사는 거주지입니다. 철문으로 막아놨는데 한 주민이 이렇게 욕설이 적힌 종이도 붙여 놨습니다.무허가 야장의 혼란은 지하철역까지 휘감았습니다.[금연구역 흡연자 :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이라서요.} 네. 미안합니다.]종로3가역 6번 출구 앞입니다. 인도에 차량 한 대가 서있습니다.그리고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그런데 이쪽에 보시면 이렇게 거리 곳곳에 담배꽁초가 많이 보입니다.[포장마차 주인 : {여기 금연구역 아닌가요?} 여기 금연이야. 다 손님들이 피운 거야. {선생님도 지금 피우시잖아요.} 응. 나도 피우지. 다 피우잖아.]무허가 야장이 들어선 양쪽 인도 사이는 일방통행 1차선 차도입니다.이 차도 역시 야장의 일부분과 다름없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장면이 이어졌습니다.한 차량이 쓰레기 더미를 밀며 질주하고, '외교' 번호판이 붙은 차량은 교차로 보행신호에 달립니다.[외교차량 운전기사 : {어디서 나오신 거예요?} 네? 어디서 나왔냐니? {인도에 주차하시면 안 돼서요.} 주차 안 했고요. 2분밖에 안 됐어요. 손님들이 지리를 모르잖아요, 한국에 와서. 픽업하러 온 거예요. {외교부 차량이에요?} 네.]유흥업소 종업원을 실어나르는 승합차,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여러 대는 아예 인도 위에 버젓이 서있습니다.[택시기사 : {선생님 지금 택시 세운 곳이 인도인데요. 여기 정차한 이유가 있으세요?} 콜 대기한다고.]종로구청은 JTBC에 "지금 영업 자체가 허가를 받진 않았지만 최소한의 면적으로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확장 영업, 불법 흡연, 무단 투기도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식탁과 의자를 내놓고 장사하는 이른바 야장.주로 밤에 그리고 야외에 차린다고 해서 이렇게 불립니다.이 야장이 새로운 외식문화로 잘 자리잡으려면 불법과 무질서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작성자 : 무갤러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54 - 첫 은행강도질 편
April 15th 1887.1887년 4월 15일.BRAZEN BANK ROBBERY.대담하고 뻔뻔한 은행 강도 사건 발생.THREE MEN SOUGHT.용의자는 세 명.Major T.J. Bellard has been a cashier at the banking house of Lee and Hoyt for a number of years but nothing prepared him for what transpired last week.T.J. 벨포드 소령은 수년 간 리 & 호이트 금융 회사에서 출납원으로 근무했지만, 지난 주에 발생한 사건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벨포드 씨는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It was about 2 o'clock. Three men, strangers to me, came through the door and walked up to the counter."2시경이었습니다. 낮선 사람 세 명이 들어오더니, 창구로 다가오더군요.One of them, the eldest of the three, was a fine talker and engaged me in conversation.그중 '가장 나이가 많고 말주변이 좋은 사람'(호제아 매튜스)이 제게 말을 걸었어요.Suddenly the largest, a big, sullen young man, brandished a firearm and held it up to my face.대화하던 중 갑자기 '뚱한 얼굴을 하고 있던 덩치 큰 젊은이'(아서 모건)가 총기를 꺼내서 저를 겨눴습니다. "Throw up your hands," the third one said, who appeared to be the boss.그러자 '두목으로 보이는 사람'(더치 반 더 린드)이 손을 들라고 명령했죠. The other two repeated the order with an oath and the leader said, "My fine patriotic friends and I are going to relieve you of that gold and introduce a few folks to the benefits of civilization."다른 두 사람도 크게 화를 내면서 손을 들라고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와 여기 훌륭한 애국자 친구들이 너희를 금으로부터 해방하고, 몇 놈에겐 문명의 혜택이 뭔지도 알려주겠다." 라고 하더군요.They came around the corner and the counter, and grabbed some sacks which contained $5000 in gold. They demanded to know where the rest of the money was, and I pointed out three sacks containing silver, but it was too bulky for them.강도들은 창구에 와서 5,000달러어치 금괴가 든 자루를 챙겼습니다. 나머지 돈은 어디에 있냐고 묻길래, 저는 은괴가 든 자루 세 개를 가리켰지만, 너무 많아서 그것까진 못 가져갔지요.They retreated and one warned against sounding an alarm. I was never so terrified in my life," Mr. Belford told a reporter.강도들은 경보를 울리지 말라고 경고하고는 도망갔습니다. 제 평생 그렇게 무서운 일은 처음이었습니다."The robbers are reported to have lingered in town, and there are unproven claims that the men traveled to hovels and shanties and even a home for orphans and gave handfuls of the ill-gotten gains to the poor.강도단은 아직 마을에 숨어 있다고 알려졌으며, 강도들이 가난한 집과 판자집, 심지어는 고아원까지 돌아다니며 부정하게 번 돈을 나눠주고 다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위 내용은 아서의 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최흉의 강도단 '반 더 린드 갱단'의 역사적인 첫 은행 강도질 기념 신문 스크랩으로, 설정상 해당 강도질을 시작으로 게임 시작 시점인 1899년까지, 반 더 린드 갱단은 지난 12년간 미 전역을 돌며 자그마치 37건의 은행강도질을 연달아 성공시켰는데, 이번 154번째 시간에는 이게 왜 그토록 대단한 악업인지를 설명해 보는 시간을 짧게 가져볼까 함.https://youtu.be/TqTdVIEHsT0BGM: <썬즈 오브 아나키> - 'Sitting on Top of the World'먼저 은행은 곧 국가 경제 인프라의 핵심, 고로 그 은행 강도질은 예나 지금이나 국가에 대한 테러행위에 준하는 초대형 범죄로서, 그걸 12년간 미 전역을 돌며 37건씩이나 저질렀다 함은, 단순 계산해도 연평균 최소 3건 이상, 매 4개월에 한 번 꼴로 테러를 저지르고 다닌 셈임.이는 비록 창작물의 영역이긴 하나, 정말이지 파천황적인 수준의 악업이며, 그런 중범죄 행각을 십여 년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연달아 성공시켰다는 점만 보더라도, 민·관·군이 모조리 벌떼처럼 달라붙는 공공의 적, 무법자계의 전국구 전설들로 통하는 게 과연일 만하다 하겠음.참고로 서부개척시대라고 해서 은행이 호구였을 거란 생각은 큰 오산인데, 흔히 서부극에서 은행이 뭔 동네 구멍가게 금은방 수준으로 허술하게 묘사되는 탓에 만만한 이미지가 있지만, 물론 현대의 최첨단 보안 수준을 갖춘 것만큼은 아닐지라도, 그 당시 은행의 보안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절대" 허접하지 않았음.제아무리 당시 미국 서부가 허허벌판의 깡촌 무법지대라 해도, 은행의 보안 수준은 분명 '다른 급'이었음. 그 시대에도 은행은 지역 내 최중요 시설이고, 당연히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지라 그걸 모를 리 없어서,(특히나 인프라가 열악했던 서부는 더더욱!) 가용 가능한 모든 기술과 인력을 총동원해서 철통같이 지켰기에, 생각했던 것보다 보안이 빵빵했음.작중에서도 묘사되다시피 당시 은행은 대부분 두께가 약 12인치(30cm) 이상의 강철제 방탄 금고, 이중문 구조의 석조 건물로 존나 견고하게 지어졌고, 싸구려 목제 판자집이 대다수인 서부 깡촌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거의 요새급 건물이라 봐도 무방했음.거기다 반 더 린드 갱단 같은 강도들 때문에라도, 은행에선 전직 참전용사 군인이나 핑커톤 같은 사설군사기업 보안업체 출신 인간병기급 무장 출납원 정도는 기본으로 배치했고, 이는 당장 상기한 신문 스크랩의 출납원 'T.J. 벨포드'가 소령(Major)이라는 직함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거 군 복무 이력이 있는 무인 출신 출납원일 공산이 큼.영화 <카우보이의 노래>에서도 묘사되듯이, 보통 이런 출납원들은 저렇게 접수처 아래 같은 안 보이는 곳에다 유사시 무장으로 고화력 총기를 상시 배치했음.게다가 그 당시 은행에도 비상경보 시스템은 존재했는데, 비록 우리가 아는 현대식 전자 경보는 아니지만, 마을 내 보안관 사무소나 인접 도시들과 촘촘히 연결된 전신(모스 부호) 송신 장치가 구비되어 있었음. 그래서 설령 은행을 터는 데 성공했더라도 얼마 못 가서 붙잡히는 게 부지기수였는데, 이는 이전에 전신국 편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이만 줄일게.따라서 그 시대에도 은행강도는 상상 이상으로 무모하고 대담한 중범죄였고, 그렇기에 그 은행 강도질을 오후 2시 백주대낮에 정면강습으로 돌파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미친 개또라이 짓이나 다름없었음. 근데 반 더 린드 갱단은 그 첫 은행 강도질을 시작으로 여태껏 37번씩이나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과연 그 기량을 짐작할 만함.물론 그 시절 서부엔, 분명 동네 금은방 수준도 못 되는 허술한 은행도 널렸음. 특히 소규모 정착촌 일대에 "아니, 저 다 쓰러져 가는 판자집이 은행이라고?" 싶을 정도로 허접한 은행이 다수 있던 건 팩트임. 따라서 반 더 린드 갱단도 저렇게 허접한 은행만 골라 턴 거 아니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임.하지만 반 더 린드 갱단이 강도질한 자산의 액수를 보면, 결코 허접한 은행만 골라 턴 게 아님이 확실하게 증명된다고 할 수 있겠음. 작중에서 확인된 바로는 반 더 린드 갱단은 1건당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150,000달러의 자산을 털었는데, 당시엔 교통 및 화폐 유통망의 한계로 서부 깡촌에서 은행이 수천~수십만 달러 단위의 자산을 상시 보유한다는 건 대단히 드문 일이었고, 따라서 5,000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은행이라는 건 동네 금은방 수준이 아니라, 최소 지역 내 금융 허브(Hub) 수준이라 봐도 무방했음.보통 수천 달러 정도면 지역 내 광산이나 철도회사들이 굴리는 운영자금, 혹은 그에 준하는 대토지 거래 같은 특별 상황일 때나 간혹 나올까 말까 한 케이스고, 나아가 150,000달러쯤 되면 그건 사실상 서부 깡촌에선 나오기 힘든 대도시급 규모로, 주정부나 연방정부에서 관리하는 수준의 돈임. 물론 37건 중에서 어떤 곳은 동네 금은방 수준이었을 수도 있지만, 더치가 어떤 놈인데, 현재 원화가치로 최소 400조 원 이상의 자산가인 '레비티커스 콘월'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규군의 급여까지도 거침없이 털어먹는 희대의 왕부랄 대도인 더치가, 고작 동네 금은방 도둑질 수준으로 만족했을 리 없음. 애당초 금은방 수준의 은행만 털었다면, 그 악명이 전국구 급으로 확산되지도 않았을 터.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될성부른 나무는 그 떡잎부터 다르다고, 과연 세계관 최흉의 강도단쯤 되니까, 그 첫 범죄 스케일부터가 아주 남다르다 할 수 있겠음. 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다들 늦은 시간에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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