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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법님과 겆사님으로 알페스 써봤어요 ㅎㅎ앱에서 작성

새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2 03:44:02
조회 119 추천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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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법은 황급히 열리는 지하철 문을 나섰다. 겆사와의 약속 시간보다 5분 늦었기 때문이다. 1번 출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황급히 타고선 창문 너머를 보았다.

 물법은 1번 출구 옆 남성을 우연히 바라보았다. 시간이 멈춘 줄 알았다. 모든 게 자연스럽게 이끌리듯 그 찰나를 기억했다. 두근두근. 흑색 머리칼과 갈색 눈동자. 그의 모든 모습을 눈동자에 담기에는 인지가 차마 다 못 미쳤다.

 두근두근. 맥박이 새차게 일었다. 넋을 잃었다하면 틀림없이 물법의 모습일 것이었다. 에스컬레이터를 뛰어서 내려갈 발길은 이미 자취를 감췄다. 에스컬레이터가 내려가며 창문 너머 남성은 사라졌다. 그는 그 잠깐 동안에도 시아에 스쳐지나간 남성의 실루엣을 놓치지 않으려고 움직였다.

 어느덧 숨을 쉬는 것도 잊어버렸다. 정상적인 호흡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피가 순환하지 않아 손 끝에 감각은 없을 것이 분명했는데, 창백한 손 끝에서는 땀방울이 맺히고 있었다.

 겆사는 쭈뼛서버린 물법을 바라본다. 신기하다는 듯이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겆사는 일단 물법의 손을 잡았다. 순간, 물법의 동아줄이 다시 연결됐다. 물법은 정신을 차리며 그의 손을 맞잡았다.

 그는 물법과 함께 홍대로 번화가의 어느 라멘집에 갔다. 그는 돈코츠라멘, 물법도 돈코츠라멘을 시켰다. 둘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가끔 시선이 마주치면 부끄러운 듯 서로 고개를 돌렸다. 물법은 평소에 쩝쩝거리며 먹지만, 그의 앞이라 최대한 참았다. 혹여나 정이 떨어질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어다.

 사실 겆사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쩝쩝충이다. 하지만, 물법이 싫어할까봐 조용히 먹는 그였다.

 식사가 끝나고 그 둘은 다시 손을 잡고 조용히 번화가를 돌아다녔다. 가끔 길을 가다 시선을 끄는 것이 있으면 “이거 신기하다”하는 정도였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서서히 거리가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다. 물법은 겆사를 따라서 그의 자취방에 갔다.

 그의 자취방에는 잠옷 두 벌이 있었따. 그는 하나를 물법에게 건내며, 갈아입으라고 시켰다.

 물법이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나왔을 땐, 책상에 술이 있었고, 이미 한 잔에는 술이 따라져있는 상태였다.

 물법은 겆사가 따라주는 술을 마셨다. 한 잔, 두 잔, 한 병, 두 병. 물법은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다 침대에 부딪혀 그대로 누웠다,

 겆사는 이때만을 기다린 듯, 자리에서 일어나 물법에게 다가갔다.

 “으쌰”하며 겆사가 물법의 바지를 벗겼다. 파란 점박이 드로즈 팬티가 드러났다. 물법은 반쯤 풀린 눈으로 겆사를 바라봤다. 겆사는 귀엽다는 듯 물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물법은 히실히실댔다. 겆사는 못참고 물법의 입술을 탐했다.

 물법의 입에 낯선 혀가 들어왔다. 그 혀는 물법의 입 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물법의 잇몸을 쿡쿡 찔렀다. 물법은 알딸딸한 상태라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깨닫지 못한 것 같았다,

 겆사는 물법의 팬티를 벗겼다. 퐁하며 벌떡 올라오는 물법의 갈색 막대기. 겆사는 곧장 입속으로 넣었다. 쭈압쭈압, 방 안이 야한 소리로 가득찼다,

 “하앗... 하앗...”

 물법은 달뜬 신음소리를 냈다. 벌겋게 올라오는 얼굴이 취기 때문인지, 흥분해서 그런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겆사는 물법이 흥분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났을까, 물법의 막대기에서 하얀 백탁액이 올라왔다. 겆사는 옷이 더러워지는 것이 싫었기에 모조리 그것을 삼켰다.

 “어... 어...? 겆사야...? 이게 무슨 일...?”

 절정과 함께 정신이 돌아온 그였다. 겆사는 그런 그를 무시하고 물법의 손을 자신의 막대기에 가져다댔다. 이미 잔뜩 젖은 후였다.

 미끈거리는 감촉이 손으로부터 느껴졌다. 물법은 자신의 아래를 바라보았다. 그의 막대기는 백색광에 비쳐 반들거렸다. 물법은 잠시 멍하게 있더니, 눈동자가 분명해지며 겆사를 밀쳤다.

 그대로 겆사는 침대 배개 틈 사이로 넘어졌다. 제모된 그의 막대기는 마치 잔슨빌 소세지 같이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물법은 육즙을 먹기 위해 입을 가져다댔다. 약간 비릿한 향기가 났다.

 “하읏... 하읏...”

 겆사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물법은 균열 주위로 혀를 굴리며 겆사의 반응을 지켜봤다. 잔뜩 흥분한 채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그의 반응에 물법은 더욱 흥분해갔다.

 어느새 다시 물법의 막대기는 다시 빳빳해졌다. 물법은 겆사의 구멍에 막대기를 밀어넣었다. 쪼오옥. 소리로 표현하자면 가장 적절한 소리일 것이다.

 “아흥!! 아흣...!!”

 어느새 겆사의 울대에선 암컷의 소리가 밀려나왔다.

 물법은 겆사의 신음소리를 듣고 더욱 흥분해서 피스톤질을 강렬하게 했다.

 “오고고고고곡!! 좋아! 좋아!”

 “좋아? 좋으면 뭐라고 해야겠어?”

 “주인님..!! 주인님!! 사랑해요!!”

 물법은 더욱 깊숙이 박기 시작했다. 물법의 거대한 막대기가 뿌리 끝까지 들어갔다.

 “하아앙!! 기... 깊어..!! 깊어요옷!!”

 막대기로부터 전해지는 쾌감이 물법의 척수를 따라 뇌로 연결됐다.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은 도파민이 뇌에 가득 퍼졌다.

 “오오옷!! 으읏! 아흐흑!! 아읏!”

 이미 겆사의 표정은 쾌락으로 완전히 물들여진지 오래였다.

 “혀 내밀어!”

 “하응!! 네.. 네엣!!”

 얌전히 혀를 내민 그가 몹시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물법은 손가락을 그의 입안에 넣었다.

 “츄릅...! 후읍...!”

 “씨발, 나 간다! 안에 싼다아앗!”

 꿀렁꿀렁.

 “오오오오옷!! 들어왔어!! 물법의 아기씨 들어왔어...!”

 퐁. 물법이 육봉을 빼자, 겆사의 구멍에서는 한가득 주입된 백탁액이 뿜어져나왔다.

 “아흑... 아흣..”

 아직 아까의 육탄전의 여운에 잠긴 듯 겆사는 작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물법은 그런 겆사를 바라보며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랑스러운 그의 얼굴. 겆사는 그런 손놀림에 헤실거렸다.

 물법은 더 하고 싶었으나, 겆사의 얼굴에 피로가 보여서 그만하는 것을 택했다. 둘은 벗은 채로 한 침대에서 한 이불을 덮으며 잤다.

- 뜨거운 열기가 추위를 이긴 겨울이었다.

와왕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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