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김호중의 국과수 결과 기사를 접하고, 112에 긴급체포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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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김호중 사고 전 음주판단” 국과수 결과 통보 받아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 받은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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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인멸을 방치하기 위해서라도

-> 증거인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오타 참고 바람)

< 다음 112 신고 전문 >

18일 동아일보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창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소속사 측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예정된 공연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18~19일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는 김호중 씨가 지난 14일 경찰에 입건된 이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 석상입니다.

사법경찰관은 「대한민국헌법」 제12조제3항, 「형사소송법」 제200조3제1항제1호의 단서에 따라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경우, 긴급을 요하여 지방법원판사의 체포영장을 받을 수 없는 때에는 그 사유를 알리고 영장없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습니다.

국과수는 범죄수사에 관한 법의학·법화학·이공학분야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연구·분석·감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관장합니다. 국과수의 이번 감정 결과는 줄곧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해 왔던 김호중 소속사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만큼, 더 이상의 증거인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김호중 씨 및 소속사 관계자들을 긴급체포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경찰관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 및 모든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경찰관 직무직행법」 제2조제2호에 따른 ‘범죄의 예방ㆍ진압 및 수사’의 직무를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112치안종합상황실은 「112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 제16조제1항제1호에 따라 출동요소가 현장조지할 수 있도록 즉시 현장출동 지령을 내리기 바라며, 현장출동한 경찰은 김호중 씨 및 소속사 관계자들을 긴급체포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