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는 각자 알아서 진심담아 하는게 맞고, 강제주입식은 아니라고봄
그럴거면 허구헌날 사망뉴스 나올때마다 다 해야지, 목숨은 다 똑같은데 누구는 일주일, 누구는 언급도 없고 그게뭐야?
막말로 가족상을 치뤄도 먹을것 먹고 잠잘것 자고 3일상 치루고나면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
산 사람은 살아야지, 또 그래야만 되는거고

톱니바퀴처럼 얽혀있는 현대사회에서 특히 영향력있는 초특급 대형가수가 느닷없이 일방적인 브레이크를 걸었을때, 그순간 얽혀있던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의 삶 또한 뒤죽박죽, 그야말로 엉망이 되버리는 후폭풍이 뒤따른다는것은 왜들 모르쇠 하는거니?

그게 금전적인 문제든, 꼬이게될 일정에 관련된 문제든, 그 한 사람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숫자가 각 분야별 스텝진 및 단기 알바포함 무려 2천명 가까이고,
그 무대를 보기위해 수개월 전부터 숙박시설 교통편등등 예약대기중포함, 관중만 5만 2천명이 넘는다

그말인즉, 계약을 체결한 모든 기관이나 영업장등등의 생업 또한 함께 걸려있다는 얘기가 되는거다
이렇듯, 그들 모두에게도 하루하루가 처절한 삶의 현장이요, 소중한 시간들인데...


정작 니들이 해결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감놔라 배놔라 주접질들인지?
이성적 현실인지능력도, 해결능력도 없이 그저 감상에만 빠져 묵묵히 일상 살아가는 대다수를 향해 몰이짓이나 하고보는 니들은, 대체 정체가 뭐니?

니들 주장대로라면, 너희들 모두 사회생활도 안하고(또는 할 능력이 안되고), 모든 일상은 접은채 오직 애도만 하고 있는거 맞는거지?^^
애도가 뭐니? 죽음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고 영혼이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원해드리는 마음이잖아

아니 근데...온갖 기사 들춰가며 커뮤마다 돌아다니며 죽어라 까질이나 하는 그마음으로, 애당초 순수한 애도라는게 가능하기는 한걸까?

자신의 불만표출 도구로 애꿎은 희생자분들을 앞세워, 잘나가는 연예인 인신공격에 쾌감을 느끼는건 아닌지? ㅋㅋㅋ
대다수 정상인들을 상대로 공감대형성을 하려면, 보편타당한 상식선을 깨면 안되지
그래야 설득이란걸 할수 있고, 니들편으로 만들수가 있는거야
무턱대고 니들 잣대로 선그어놓고 색깔놀이 하는 미술공부... 그런건 유치원시절에 이미 때버렸어야지 안그러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