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ㄱㅇ 빠도까도 아니고 ㅅㄱㅇ 미트 나왓을때 눈물콧물줄줄 흘리며 봤었는데 지역행사에 미트 ㅅㅎ나오고  대학생 걔 이름 생각이 안나  탑4애랑 나왔을 때 까지 분위기 띄우고 진짜 재미 있었고 진짜 우리동네 할매배 저씨줌씨 할거 없이 내가 지역 토박이 30년차에 이렇게 사람 많은 적 없었다 할 정도로 다 ㅅㄱㅇ 볼라고 진짜 미친 듯이 몰려 있었거든? 근데 ㅅㄱㅇ 나오고 진짜 좋긴 좋은데 3곡 하니까 좀 지루 ... 이게 티비로 한곡 보고 할때는 감동 막 이런데 지역행사고 막 흥분 도가니 치다가 갑자기 급 다운 .. 지역행사라 0학년부터 8학년까지 있었는데 0-4까지는 이제 좀 지루 ...애들 막 집 가자고 징징 거리고 5-8까지는 ㅅㄱㅇ이 잘혀 잘하네 하는 분위기였지먼 진짜 빠 아니고서는.. 그리고 콘서트 아니고서는 행사에선 좀 음 ..

ㅅㄱㅇ 가고 나서 5-8은 쫙 빠지고 파이널로 90년대 댄스팀 나와서 다시 사람들 미친 듯이 난리 났다가 행사는 흥분의 도가니로 마무리 됐지 .

그리고 장르가 그래서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다음날 발라드 가수 ㄱㅁ 나왔거든? 근데 발라드라서 분위기 못 띄울 거 같았는데도 분위기 진짜 잘띄워서 깜놀.


암튼 내 결론은
가창력도 중한데 트롯 가수는 진짜 대중성 중요한 듯
조영수가 원하는 게 그런 거 인거 같고 k트롯돌 만들고 싶어하는 것도 맞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