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4월 5일(수)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명지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산업공학과 87졸)에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 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학교 관계자 및 도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상식은 김용태 명지대 대외협력·홍보위원장의 사회 아래, 개식 ▶ 기도 ▶ 참석인사 소개 ▶ 총장 인사말 ▶ 총동문회장 인사말 ▶ 의장 인사말 ▶ 자랑스러운 명지인상 시상 ▶ 폐식 순으로 치러졌다.

명지대 측은 염 의장의 선정 이유에 대해 “제8‧9‧10‧11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경륜과 리더십을 검증받은 4선 의원인데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되며 경기도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병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대학 본부와 총동문회가 함께 뜻을 모아 주최한 상으로, 우리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된다”며 “명지의 이름을 드높인 염종현 동문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명지인이자 참된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염종현 의장은 “학교를 졸업한 지 40여 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지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모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받은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8·9·10·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내리 4선 고지를 밟았다. 도의회 입성 이후에는 🔼제9대 후반기 문체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정책위원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