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에스)가 유튜버 김용호의 검찰 기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변호사는 26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유튜버 김용호 씨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이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진데 이어, 검찰이 약 4개월 간 검토 끝에 재차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이라며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 된 것"이라고 이번 검찰 기소의 의미를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년의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 받으면서도 본 사건에 대하여 어떤 언론 플레이 없이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는 이를 지켜왔다"며 "김용호의 모든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났지만 그동안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가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성토했다.
이후 박수홍의 배우자인 김다예의 피해 상황을 밝히면서 "김용호의 거짓주장 때문에 사회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원형탈모증이 오고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였다. 박수홍의 장인은 허위사실로 인한 스트레스로 시력상실 위험에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의 현재 배우자가 과거 한 물티슈 업체 대표 유 모 씨와 교제하고 함께 마약과 도박을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물론, 그의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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