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김해숙에 살기 가득한 얼굴로 경고 "부디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

메디먼트뉴스

2022.11.07 09:15:04

조회 184 추천 1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슈룹'에서 중전 김혜수가 대비 김해숙을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0%, 최고 14.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과 종편 내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4.2%, 최고 5.0%, 전국 평균 5.0%, 최고 5.8%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경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경합이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목숨을 노린 대비(김해숙 분)의 행적을 포착, 두 사람의 한층 더 첨예해질 대립을 예고했다.

드디어 실력을 겨루어 왕세자를 택하기로 한 세자 경합의 막이 올랐다. 경합은 서책에서 얻은 지혜뿐 아니라 체력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준비돼 있었다. 그중 백미는 왕자들이 어사의 신분이 되어 주어진 인물을 찾아 궁에 데려오는 임무, 이는 궐 안을 발칵 뒤집었다. 이호(최원영 분)가 찾는 이들은 작금의 왕조를 반대하고 관직을 무른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으로 현재는 대역 죄인의 신분이 되어 유배 중인 자들이었다.

인재를 알아보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느낀 이호는 왕세자만큼은 자신의 신하가 될 인재를 직접 구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또한 비록 과거 막역했던 사이에서 왕이 된 자신을 거부한 이들이라도 왕세자의 신료 자리는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도 실려 있었다.

말 한 필을 얻어 달리기 시작한 왕자들은 궐 밖을 나와 산 넘고 바다를 건너는 험난한 여정에 뛰어들었다. 궐 안에서는 박경우와 서함덕의 소재지를 알아내 몰래 전달하려는 후궁들의 은밀한 움직임들도 있었지만 화령이 이들의 손발을 꽁꽁 묶어두었다.

하지만 화령의 노력에도 반칙은 여전했다. 의성군(강찬희 분)을 미는 영의정(김의성 분)의 세력과 보검군(김민기 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대비의 사람들이 대군들의 진로를 방해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성남대군 앞에 목숨을 위협하는 도적떼들이 습격, 이 소식을 들은 화령은 단순 도적떼의 짓이 아님을 단박에 눈치챘다.

정정당당한 경합이 되길 바란 화령으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던 그는 직접 조사에 착수, 도적떼의 두목 시신에서 성남대군의 용모파기를 확보하고 도적떼의 일원으로부터 대비가 사주했단 사실을 밝혀냈다. 진실을 파헤쳐 가는 화령의 집념은 날카롭고 거침없었다.

작은 함 안에 사약에 쓰이는 독초를 담아 대비에게 올린 화령은 대군들을 해친다면 독초를 직접 달여 올리겠다며 강력하고도 매서운 경고를 보냈다. "부디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라며 공손히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살기가 느껴졌다.

도적떼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박경우가 사는 곳에 간신히 도착한 성남대군은 먼저 온 보검군이 애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명이라 해도, 보검군의 예의 바르고 명확한 설득에도 콧방귀 뀌는 자를 당최 궁 가마에 태울 도리가 없어 보였다. 정공법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 여긴 성남대군은 낭떠러지로 몸을 날려 관심을 끄는 데 성공, 앞이 안 보인다는 박경우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며 3일의 시간을 확보했다.

만만치 않은 이 인물을 무사히 궁 가마에 태워 데려갈 수 있을지, 박경우가 성남대군과 보검군 중 누구의 교지를 받을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화령과 대비의 대립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다음 이야기가 점점 더 기다려진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

▶ 슈룹 김혜수, 김해숙에 살기 가득한 얼굴로 경고 "부디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 이다희, 최시원에 제모 추천 이유? "키스신 찍을 때 입술 주변이 울긋불긋해졌다"▶ 이지혜, "결혼 5년차에 이사만 4번" 50억 아파트 유재석·강호동 이웃 주민 ▶ 김호중 송가인 복덩이들고, 9일 첫방 앞두고 찐남매 같은 케미에 기대감 UP ▶ 슈룹 김혜수, 의문의 남성 매단 채 심문...궁금증 UP ▶ '그것이 알고 싶다' 전문가, 이태원 참사 관련 "韓 재난관리 시스템 제대로 작동 안 해"▶ '1박2일 4' 하지원·강하늘, 시작부터 멤버들 쥐락펴락…웃음 폭탄 ▶ BTS 진, 지석진과 사석 술자리에서 술값 냈다 "슈퍼스타로서 그런 건 내야 되지 않겠냐"▶ 현영 인도영화제에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여우조연상 수상, "좋은 마음으로 함께했던 작품"▶ 김민경, 시각과 촉각으로 남다른 '맛 박사' 면모 과시...대체 불가 능력 뽐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3509_12396_104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643	한가인 유산 고백, "한 해에 자연유산 3번...임신하는 내내 불안하고 허들을 넘는 것 같았다"	메디먼트뉴스	22.11.27	151	0
1642	김현중, 동갑내기 아내에 대해 "14세 만난 첫사랑...생일이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같아"	메디먼트뉴스	22.11.27	114	0
1641	소지섭,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조은정과 투샷 공개	메디먼트뉴스	22.11.27	178	0
1640	임영웅 5관왕 자축, 식당에서 MMA 트로피 5개 인증 "우히우히"	메디먼트뉴스	22.11.27	193	3
1639	전현무 품위 실추 사연 공개, "아나운서 시절 예능에서 샤이니 춤추다 상사에게 불려가"	메디먼트뉴스	22.11.27	96	1
1638	홍현희, "아들 연준범 태어난지 100일 넘어...코는 저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메디먼트뉴스	22.11.26	152	0
1637	한가인, 오은영 만나 "애 낳고 기억력이 단어가 생각 안 날 때가 너무 많다" 고충 토로	메디먼트뉴스	22.11.26	130	0
1636	이주노 "20세에 시집온 아내 '내 인생 뭐지' 힘들어해…유산 경험도"	메디먼트뉴스	22.11.26	145	0
1635	'놀면 뭐하니?' 이미주,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응원 중 조규성 보고 "나 사랑에 빠진 것 같다" [1]	메디먼트뉴스	22.11.26	146	0
1634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자동차 사업은 순양의 엔진" 송중기 말에 신차발표회 무사히 마쳐	메디먼트뉴스	22.11.26	74	0
1633	'이욱♥' 벤, '예비맘'답게 엄마 미소 가득 지으며 D라인 공개	메디먼트뉴스	22.11.26	126	0
1632	고은아, 평소 털털한 모습 어디가고 초미니 원피스로 세련미 뿜뿜	메디먼트뉴스	22.11.26	116	0
1631	김혜수, 청룡영화상 시상식 의상 피팅...잘록한 허리 라인 눈길	메디먼트뉴스	22.11.26	99	0
1630	'슈룹' 김혜수, '세자듀스' 끝냈더니 이번엔 '사생아 손주' 산 넘어 산	메디먼트뉴스	22.11.26	62	0
1629	소연, 9살 연하 남편 조유민 만나러 카타르 행 "카타르 , 조유미니 첫 상봉"	메디먼트뉴스	22.11.26	119	0
1628	"성욕이 제로"라는 김현숙, "그땐 사랑 아닌 욕정" 고백...재혼 안해	메디먼트뉴스	22.11.26	130	0
1627	한혜진, 강원도 살이 중 시골생활 필수품 '트럭' 구입...1380만원짜리 세컨카' 인증	메디먼트뉴스	22.11.26	74	0
1626	김구라, 15년 전 2억 7000만원에 매입한 철원땅...현재 가치는?	메디먼트뉴스	22.11.26	106	0
1625	딘딘 사과, 벤투호 저격하더니 우루과이 전 이후 "경솔함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메디먼트뉴스	22.11.26	68	0
1624	남창희 가수 데뷔, 조남지대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 `나는 어떠니` 발표	메디먼트뉴스	22.11.26	49	0
1623	한소희, 흑백 화보 속 시크한 눈빛과 여유로운 제스처 눈길 [40]	메디먼트뉴스	22.11.26	6879	11
1622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한심한 놈" 무능한 아들 윤제문 뺨 내리쳐	메디먼트뉴스	22.11.25	91	0
1621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김해준 위한 '최후의 만찬'! 영롱한 볏짚 우대 갈비+풀드포크! 감탄 폭발! [1]	메디먼트뉴스	22.11.25	99	0
1620	한가인, 아들에 분노? 아들의 발길질에 "치열이 다 바뀌었다" 설움 토로	메디먼트뉴스	22.11.25	159	0
1619	토니안, 모친과 해외여행 인증...오늘은 '미운우리새끼' 아닌 '이쁜우리새끼'	메디먼트뉴스	22.11.25	73	0
1618	'박시은♥' 진태현, 미국 여행에서 이른 귀국 "다시 나아가자. 아직 꿈꾸고 있으니"	메디먼트뉴스	22.11.25	81	0
1617	이효리 캐나다 체크인, "강아지들이 날 기억할까?" 입양 보낸 강아지 직접 만나	메디먼트뉴스	22.11.25	119	0
1616	훤칠한 조규성, 월드컵 통해 월드클래스 외모 등극...인스타그램 팔로워 급증	메디먼트뉴스	22.11.25	86	0
1615	츄 이달의 소녀 퇴출, 소속사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	메디먼트뉴스	22.11.25	124	0
1614	이승기, 여자친구 이다인과 지인 돌잔치 참석...소속사와 분쟁 중에도 애정전선 이상무	메디먼트뉴스	22.11.25	123	0
1613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추행 혐의 기소,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 혐의 부인	메디먼트뉴스	22.11.25	102	0
1612	김연아 고우림 부부, '2022 MAMA AWARDS 시상식 참여...결혼 후 '투샷' 기대	메디먼트뉴스	22.11.25	97	0
1611	기안84, "나는 진심으로 했나봐" 깜짝 이벤트와 함께 쏘대장에게 고백 [41]	메디먼트뉴스	22.11.25	6079	7
1610	딘딘, 벤투 감독 저격하더니..."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 [62]	메디먼트뉴스	22.11.25	5016	14
1609	안효섭, 손흥민 유니폼 입고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시청	메디먼트뉴스	22.11.25	157	0
1608	김태균,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전 응원 인증 "영혼을 갈아 카타르로 보냅시다"	메디먼트뉴스	22.11.25	126	0
1607	이동국, 아들 시안이와 월드컵 우루과이 전 직관 인증 "대한민국, 대박시안" [1]	메디먼트뉴스	22.11.25	178	0
1606	조혜련, 카타르 월드컵 직관 인증 "이제 경기가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가즈아!(가자)"	메디먼트뉴스	22.11.25	160	0
1605	수영, 과감한 의상부터 보이시한 의상까지..."예쁜 옷 많이 입은날" [72]	메디먼트뉴스	22.11.25	7045	7
1604	오나라, 손흥민 유니폼 입고 월드컵 응원 인증 "난 오늘 천하무적이다"	메디먼트뉴스	22.11.25	247	0
1603	안혜경, 발리 여행 중 민소매 입고 볼륨 몸매 과시 "너무 행복했던 그날의 기록들!" [2]	메디먼트뉴스	22.11.25	165	0
1602	조혜련, 붕어빵 아들 우주 전역 소식 전해 "우주야, 진심으로 축하해, 장하다, 내 아들"	메디먼트뉴스	22.11.25	138	0
1601	정우성 옆 전혜진 그리고 탕웨이, 한중 스타의 만남	메디먼트뉴스	22.11.25	137	0
1600	허니제이, 훈남 남편과 오사카 신혼여행 "몇년 사이 이곳도 변했고 나도 변했어"	메디먼트뉴스	22.11.25	126	0
1599	송혜교, 블랙 정장 차림으로 42세 불구하고 동안 미모 자랑 [1]	메디먼트뉴스	22.11.25	177	0
1598	안혜경, 축구장 아닌 수영장에서 늘씬한 몸매 자랑 "나 아직 못벗어났나봐"	메디먼트뉴스	22.11.25	110	0
1597	이민정, 골프장 찢어 놓은 미모..."이번 시즌은 거의 안녕…. 담엔 더 성장해서 올게!!!"	메디먼트뉴스	22.11.25	122	0
1596	'이병헌♥' 이민정, 수준급 피아노 실력 공개 "넌 나에게 목욕값을 줬던 영화에 나온 로망스"	메디먼트뉴스	22.11.25	152	1
1595	강지영 허영지, 구하라 추모...팬들 "편히 쉬고 있을 하라를 위해 기도해요"	메디먼트뉴스	22.11.25	124	0
1594	방탄소년단 진, 오는 12월 13일 최전방 입대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 혼잡 위험 우려	메디먼트뉴스	22.11.25	7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