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이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로코퀸으로 돌아왔다. 특히 스타일링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디테일의 여왕' 면모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첫 등장부터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지원은 서늘한 눈빛과 무심한 표정으로 도도한 여왕의 포스를 뿜어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벌 3세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눈물의 여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백화점의 성장세 등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홍해인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남편과의 사이는 서먹해진 지 오래인 데다가 희귀병까지 얻게 되면서 인생에 시꺼먼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애써 덤덤한 척 해봐도 홍해인의 마음속 한구석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서서히 자리 잡고 있었다.
김지원은 이러한 홍해인의 심경 변화를 섬세한 눈빛 연기와 어우러져 극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특히 백현우를 보며 홀린 듯한 표정, 병세가 깊어질수록 절망에 빠지는 모습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엇보다 홍해인이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김지원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멜로까지 모두 잡은 '로코퀸' 김지원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눈물의 여왕'은 오는 23일 밤 9시 20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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