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데뷔 24년차 신화가 첫 유닛 WDJ로 돌아온 가운데 멤버 김동완이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휴가를 떠난 DJ 김신영을 대신해 가수 나비가 스페셜DJ로 진행을 맡았다.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신화의 첫 유닛 그룹이다. 신화가 유닛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은 1998년 데뷔 이래 처음이라 팬들의 반가움도 컸다.
특히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이라고 밝힌 김동완은 "할 여유도 없었고 할 이유가 없었다"고 하자 전진 역시 "개인 활동도 각자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유닛 활동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앨범을 낼 때 서로 품앗이로 피처링을 해준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타이틀곡 '플래쉬'에 대해 "가사 작업을 제가 했다. 어쿠스틱 레트로 팝이다. 드라이브 할 때 듣기 좋다"며 "내용은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보디가드)다. 한국판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주인공 세 명을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는 30~31일 첫 단독 콘서트가 있다고 밝힌 이민우는 "미니앨범에 없는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고 김동완 또한 "한동안 하지 않았던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준비했다. 무대를 정말 멋있게 잘 꾸며서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다. 저희와 함께하시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문제는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김동완은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던 중 "멤버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신혜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혜성이 평소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 장수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두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자숙 중인 상황.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10㎞를 운전했으며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신혜성이 탑승했던 차량이 도난 차량임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를 두고 김동완이 자숙 중인 신혜성을 언급한 것은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멤버 감싸기인지 모르쇠인지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언급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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