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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또 다른 원인, 무거운 휴대폰 사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5 16:50:04
조회 1044 추천 0 댓글 9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휴대폰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건 중 하나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이러한 행동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휴대폰은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는 무겁다고 치부되었던 기종들도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적으로 170g에서 많게는 200g을 넘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무게의 휴대폰으로 영상 시청 등을 할 때는, 사용자가 집중하여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어 이러한 습관이 손목에 무리를 가하게 되는 것이다.

손목에는 손목을 가로지르는 인대(횡수근인대) 아래에 통로 형태의 터널이 존재한다. 이곳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데, 무리한 손목 사용으로 터널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된다. 결국 손 저림, 감각 이상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중년 이후 여성이나 비만, 노인, 당뇨 환자에게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보급으로 모든 연령층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되었다.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은 터널 안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와 연결된 손가락과 손바닥 일부까지 모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 손가락 끝부분이나 손바닥이 저림

- 물건을 집었을 때 자주 떨어트림

- 아침에 손가락이 굳거나 경련이 일어남

- 야간통으로 손가락과 손목이 저릿함

손목이 저릿한 증상은 충분한 휴식으로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은 단순한 근육의 긴장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 신경 협착을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려워 장기간 방치는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만약 조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약물이나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지만, 이미 적기를 놓친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관절 내 공간이 협소한 손목에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하며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 김기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과사용과 나쁜 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에, 휴대폰을 만지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도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절내시경 수술이 도입되고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완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라는 이유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 손목터널증후군의 또 다른 원인, 무거운 휴대폰 사용▶ 동아ST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동아쏘시오홀딩스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 발표▶ 코넥스트, 듀피트렌구축 치료제 임상1/2상 첫 투여▶ 펄, 치과 AI 분야 사상 최대 규모 5800만달러 투자 유치▶ [컬럼]  중복 보양식과 식이요법을 통한 발기부전 예방법은?!▶ 삼일제약,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년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 혈액배양 없애 패혈증 환자 치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KBI 바이오파마, FDA 실사 성공 후 일류 글로벌 제약사와 상업적 계약 연장 및 확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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