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주연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신인상 남자 부문과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국 201편의 콘텐츠가 출품되었으며, 12명의 국제 예심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1편의 후보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왕가위 감독의 첫 TV시리즈 '번화',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가렛 걸', 일본 드라마 '비반', 태국 드라마 '에니그마' 등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들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살인자ㅇ난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삼식이 삼촌' 등 한국 드라마도 다수의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선재업고튀어'는 변우석과 김혜윤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수상 후보 선정은 두 배우의 연기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OST '소나기'가 음악상 후보에 오르면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에는 조진웅, 후 거, 사카이 마사토 등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 역시 임의신, 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 박보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있어 수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는 9월 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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