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지난 6월부터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혼설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혼설은 지난 6월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 중계 유튜브 라이브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광길 해설위원이 동료 캐스터에게 황재균의 부진을 언급하며 "황재균 이혼한 것 아니냐"라고 말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비록 쉬는 시간 중 오간 사담이었지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외부에 공개되면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후 지연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하면서 이혼설은 더욱 힘을 얻었다. 팬들은 지연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을 이혼과 연관 지어 해석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이혼설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지연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진 점,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되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이혼설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재균이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혼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술자리 자체가 이혼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이혼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진위 여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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