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지난 11회 방송에서 수도권 시청률 3.1%, 2049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2011년 발표한 '말하는 대로'의 작사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이 유재석의 다채로운 활동에 부러움을 표하며 작곡 경험을 묻자, 유재석은 '말하는 대로'의 공동 작사에 참여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가끔 저작권료가 들어오는데, 실제로 작곡, 작사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들어올까 싶을 때가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유연석과 지창욱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유연석은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유연석의 드라마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김남길 주연의 '열혈사제2'와 경쟁하게 되자 "다음 날 녹화 있으면 잠을 자야지. 우리 집에는 수신기 없어서 시청률 하고 상관없어"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유연석을 당황케 했다.
이처럼 '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솔직한 입담과 유연석, 지창욱 등 게스트들과의 유쾌한 케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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