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퍼펙트라이프'에 51년차 배우 오미연, 성국현 부부가 출연다.
1일 밤 8시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1년 차 베테랑 배우 오미연과 남편 성국현의 황혼 부부 일상이 펼쳐졌다.
오미연은 "친정 어머니 모시고 30년 넘게 살았는데 3년 전부터 치매가 생기셨다"며 "얼마 전에 어머니 모시고 놀러 나갔다가 넘어지셔서 아프셨다. 그래서 요양원에 모셨는데 그때부터 저도 좀 의욕이 없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임신 중 600바늘을 꿰맸던 과거를 떠올렸다. 오미연은 "광고 찍고 돌아오는 길에 음주운전 차량에 정면충돌 당했다. 얼굴이며 손목, 갈비, 무릎 다 부서져서 600바늘 꿰매고 난리가 났었다"며 "그때가 임신 5개월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연은 "아기가 있어서 전신마취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성국현은 "아기가 태어나고 일주일 뒤에 의사가 부르더라"며 "아기 머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더라. 뇌가 있어야 할 곳에 비어 있었다"며 "여동생이 의사였는데 아기를 포기하라고 했었다. 수술하러 갔는데 비어있던 뇌도 다 찼고, 딸은 지금 결혼해서 밴쿠버에서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집에 11세 손주가 방문했다. 성국현은 손주와 멸치를 다듬으며 대화를 나눴다. 성국현이 "할아버지가 요새 정신이 없다. 운동복을 안 가져왔다"며 하소연했다. 그러자 손주는 "저도 그런 적 있다. 원래 그런 거다"며 성국현을 위로했다.
오미연은 "손주가 동생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 부모가 동생을 가졌다"며 "손주가 그동안 용돈 모은 100만 원을 부모님한테 주면서 동생 유모차 사 주라고 했다더라"고 손주 자랑을 했다.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오미연은 "사실 내가 어머니를 모신 게 아니라 어머니가 날 모셨다"며 "내가 연예인 활동하면서 애들 키우느라 바쁘니까 어머니가 캐나다 왔다갔다 하시면서 애들 다 키워주셨다"고 밝혔다.
오미연과 성국현은 식사를 한 후 건강을 생각해 발효 구기자 차를 타 먹었다. 오미연, 성국현은 손주를 데리고 재래시장에 방문했다. 오미연은 손주에게 용돈 5만 원을 주며 사고싶은 것을 구매하라고 했다. 손주는 임신한 엄마를 위해 갈치를 사겠다고 해 오미연에게 감동을 안겼다.
오미연이 마시는 발효 구기자 차에 대해 전문의는 "혈관 기름을 잡아주는 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전문의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3위 뇌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혈액 관리는 필수다"라며 "육류, 조미료, 설탕, 가공식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해 몸이 산성화된다. 산성화된 혈액이 혈관을 돌아다니면 노폐물을 축적시키고 혈전을 만들어 동맥경화나 출혈의 원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혈관 여드름이 굉장히 위험하다. 혈관 내벽 안에서 지방 찌꺼기가 자라나면서 플라크라고 하는 혈관 여드름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플라크가 터지면 노폐물과 만나 혈관을 막는 것"이라며 위험성을 전했다.
발효 구기자 속에는 모나콜린K가 많아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고 전했다. 발효 구기자를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하루 복용량은 3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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