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코스메틱 제품 런칭...브랜드명 설명하며 "비비아나는 딸 이름...김국진 10세트를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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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코스메틱 제품 런칭...브랜드명 설명하며 "비비아나는 딸 이름...김국진 10세트를 사줬다"

메디먼트뉴스

2023.02.11 21:45:05

조회 206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강수지가 딸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코스메틱 제품 런칭 소식을 전했다.

강수지는 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수지가 직접 만들었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오늘 정말 써니데이다. 미세먼지가 있지만 날씨가 한결 봄느낌을 받았다. 지난번 영상에 아팠다고 하니까 많은 분이 걱정해줘서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는데 쓰러져 있는 느낌으로 많이 연락줬다. 지금은 거의 다 좋아지고 수척해진 얼굴을 먹어서 보기 좋게 찌워야 겠다는 많은 분이 걱정해서 잘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운동도 한 지 4개월이 됐다.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하고 골프도 아파서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가려고 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수지는 많은 헤어, 바디 제품들을 놓고는 "강수지 무슨 홈쇼핑 하나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제품이 2년이 다 되어서 몇 가지가 나왔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나도 하는 일도 있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일도 있다 보니까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중에 내가 갑자기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다. 나는 무작정 이런 게 있으면 좋겠는데 수입하는 건 비싸고 우리 나라에서 만들면 좀 더 저렴할 텐데 가격도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 가볍게 나누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걸 만들고 싶었다"며 "나만을 위해 한 개만 만들 수 없으니까 생각이나 성향,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나누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무작정 했다. 만든다면 순수하게 그런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이렇게 론칭을 하게 됐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수지는 "큰 욕심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서 강수지티비를 보는 분들과 나누고 싶다. 순하고 우리가 조금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앞으로 여러 가지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실내복이나 찜질팩 등 예쁘면서 업그레이드 된 걸 만들고 싶다. 내가 쓰고 싶은 걸 만들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강수지는 딸과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명을 설명하며 "비비아나는 딸 이름이다. 비비아나의 어원은 라틴어인데 'full of life'다. 활기가 넘치는, 충만한 삶, 꽉 찬 인생이다. 활기차고 충만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 비비아나를 생각했다"고 했다.

강수지는 남편인 방송인 김국진의 반응도 전했는데 "내가 내일 촬영하는데 뭘 할까 적고 있는데 남편이 사업하시냐고 했다. 그래서 내가 김국진 씨한테 '당신은 사업가 기질이 아니'라고 했더니 웃었다. 남편이 10세트를 사줬다"고 전했다. 이후 제품들을 소개한 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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