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탈퇴한 멤버 강인을 언급하고 자신이 과거 스케줄에 불참한 얘기를 한 것에 방송인 최군이 대신 추가로 해명했다.
최군은 최근 자신이 BJ로 출연하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김희철의 발언에 대해 "바보가 아니고서야 제 생파를 오려고 아시안게임을 빠졌겠냐. 잘 모르고 얘기를 했나보다. 오해를 푸시길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최군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 '최가네'에 게스트로 출연해 술을 마시며 자신과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 도중 김희철은 "옛날에 제가 최군 생일에 갔다. 우리 멤버가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개막식과 폐막식에 갔는데, (내가 최군 생일을) 축하해 주자마자 기사가 났다. '김희철, 멤버들은 아시안 게임에서 고생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는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 이런 얘기를 다른 방송에서 '저 아파요'라고 안 했다. 나는 미담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라며 당시 자신이 그룹 스케줄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희철은 강인의 폭행사건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슈퍼주니어 스케줄 불참 사건과 함께 큰 비판을 받았다. 김희철은 과거 강인이 술집에서 여자에게 함부로 하는 남자를 때린 거라며 '상남자'라고 표현하면서 "걔는 진짜 나이스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군은 "김희철이 특정 멤버의 이미지를 세탁하거나 면죄부를 주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그러나 강인은 2017년 11월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해 논란이 됐다. 강인은 추가로 시민과 폭행 시비, 두 차례 음주 운전 등 잦은 사건·사고로 2019년 결국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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