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40대 남성 영화배우, 음주상태로 승용차 운전하다 사고 입

메디먼트뉴스

2023.02.14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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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40대 남성 영화배우가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영화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A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혈중 알코올농도가 0.15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영화 '경관의 피'와 '블랙머니'에 출연했던 배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작품의 주연인 배우 조진웅이 A씨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진웅은 보도된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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