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30대도 '허리 급성 디스크' 주의해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5 20:55:03
조회 193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허리디스크 발병 건수의 증가는 물론 발병 연령대도 예전에 비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층은 건강을 과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가 튼튼한 20~30대에서도 허리디스크는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 갑작스러운 충격 등 외부원인으로 디스크가 갑자기 뒤로 밀려 빠져 나와 심각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한 번 터진 디스크는 파열된 부위의 섬유륜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다시 파열될 가능성이 높다. 평소 허리디스크에 좋은 자세 챙기고, 근력 강화 운동으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척추관협착증, 엉덩이·다리까지 찌릿

탈출, 혹은 파열된 허리디스크는 초기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 치유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척추 유착성 질환(섬유성)은 척추 염증 발생 기전에 있어 가장 핵심 공간인 추간공에서 주로 발생한다. 손상되거나 노화된 디스크와 척추관 주변 뼈에서 유리되어 나오는 염증유발물질들이 빠져나가는 공간이 바로 추간공이기 때문이다.

추간공 내외측에는 거미줄처럼 인대와 신경이 얽혀있는데, 이곳에 미세한 섬유성 유착들이 들러붙게 된다. 척추관을 빠져 나오는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공간인 추간공(신경공)이 좁아지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어느 시점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허리 통증을 시작으로 상태가 악화하면 허리 통증이 엉덩이·다리까지 내려가 저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이어진다.

◆막힌 하수도 뚫듯 추간공 확장

척추관협착증은 추간공확장술이 도움이 된다. 특수 키트로 추간공 내·외측 인대, 특히 척추관의 경우는 황색 인대의 일부를 절제해 좁아진 공간을 넓히고, 신경 및 혈관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혈류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마치 막힌 하수도를 뚫듯이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염증유발물질을 박리 후, 확장된 추간공에서 척추관 밖으로 염증 유발물질을 배출하는 것이다. 이렇게 신경공을 압박하는 결체조직을 제거, 신경이 압박 받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하면 통증과 저린 증상이 현저히 줄어든다. 추간공확장술은 병변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정상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원창 연세광혜병원 대표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은 기존 수술환자뿐 아니라 간, 폐, 혈압, 당뇨 등의 문제로 척추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척추수술을 하기 전에 비수술치료를 시도해보시길 원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하다"며, "복잡한 내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척추질환의 특성상 금연, 금주, 적정 체중 유지 등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20~30대도 '허리 급성 디스크' 주의해야▶ 당뇨병 환자, 겨울철에 더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합병증은 '당뇨족'▶ MZ세대, 당뇨병과 멀어지려면 '비만' 주의해야▶ 청소년, 주류 쉽게 구매한다면 '폭음' 가능성 300배 이상 높아져▶ [컬럼] 밸런타인데이 과도한 단맛 섭취, 발기부전 유발?!▶ 대웅제약, MZ세대 의견 귀 기울여 참신한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한다▶ GC녹십자, 사노피 '플라빅스' 공동판매 계약 체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예비의료인 체험 교육 실시▶ 둘코락스, 좋은 아침을 되찾아주는 '굿모닝 캠페인' 실시▶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소고기 못지않은 고단백...마른김 절반이 단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5757 '돈쭐2' 오킹 "이경규가 '너는 내 자식'이라고 했다" 양아들 인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4 291 1
5756 김혜수 "영화제 드레스만 집중된 기사 싫었다...내 속도 모르고" [6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4 3500 6
5755 이용식, '예비사위' 원혁과 듀엣 무대 펼쳐 "아버까지는 이해하지만 뒤에 님자가 걸린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11 0
5754 황정음♥이영돈, 두 아들과 외식 나들이 근황 공개...엄마 닮아 훈훈한 외모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31 0
5753 카리스마 라스 청순함 미연 새 싱글 봄노래 발매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76 0
5752 커피 하루 한 잔 더 마시면, 당뇨 위험 6% 줄어든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78 0
5751 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와 결혼, 전지훈련 짧게 느껴져"...방송중 소개된 감자탕집 어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54 0
5750 잇몸병 있으면 '건선' 위험 11%↑…흡연시 2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02 0
5749 황재근, 입 떡 벌어지는 황금빛 럭셔리 집 공개 "로코코 스타일로, 다 100년, 200년 된 프랑스나 영국 가구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92 1
5748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더 글로리' 등장인물 중 가장 위험한 인물은? 문동은도 박연진도 아닌 "추정호 선생" 이유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335 1
5747 50대 한형귀 씨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 생명 살려, 작년 7월 첫째 매제 뇌사장기기증 실천 통해 기증의 소중함 느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69 0
5746 '미스터트롯2' 스페셜콘서트 라인업 공개...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톱7부터 탈락자 박서진 김용필 윤준협 등 총출동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62 0
5745 '♥박수홍' 김다예, 법무법인 출근...오피스룩 눈길 "중요한 미팅하러 이동 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46 0
5744 '이혼설', '불륜설', '결혼설' 자극적인 가짜뉴스로 얼룩진 연예계, 장윤정·최수종·송가인·김호중부터 손예진♥현빈까지...유튜브발 '발없는 말'에 골머리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32 1
5743 '13살 차이' 오창석·이채은 결별…4년 열애 마침표 "서로의 앞날 응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13 1
5742 '아들 부자' 임창정♥서하얀, "여섯째 낳아야지"..."공장 문 닫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05 0
5741 '더 글로리' 김건우, 손명오 역에 대해 "유명하지 않아서 캐스팅된 것 같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44 1
5740 '롯데 꼰대' 박기량, "데뷔 17년 차가 되다 보니까 제 나이가 한 40대는 되는 줄 아신다" [4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4384 4
5739 김혜수, 가려도 드러나는 아우라...수수한 옷차림으로 전시회 관람 인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16 0
5738 최여진,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 자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35 0
5737 '홈쇼핑 방송 도중 고인 모독' 유난희, 그 와중에 손담비와 홈파티? 누라꾼 '비난 쇄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19 0
5736 '53세' 이혜영, 각선미만큼은 20대 "멋부리고 나간다네"...과거 다리보험 들기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19 1
5735 현아, 화보도 현아답게! 상의 탈의한 채 두 팔로 상반신 가려...꽃보다 현아 [7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4675 3
5734 서현진, 수준급 요가 실력 인증...건강한 아름다움과 힐링 에너지 담긴 화보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38 0
5733 '패밀리' 장나라, 장혁 향한 호랑이 눈빛vs이순재 향한 절친 모드! 가족 서열 1위 '강유라' 첫 스틸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98 0
5732 서준영 7년 만 복귀, 따뜻한 가족극 '금이야 옥이야'로 소원 이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88 0
5731 '피크타임' 1차 합탈식 대이변 속출, 이승기 눈물→팀 2시, '마지막 합격' 오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60 0
5730 송일국, "떨어져 살고 있다" 판사 아내와 별거 고백…"나랑 안 살고 싶다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86 0
5729 우도환,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조선변호사' 홍보글 게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12 0
5728 스윙스 국힙 살린다 '호언장담', "큰거 들고왔다!" [3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499 4
5727 배정남, 보조 휠체어 착용중인 반려견 벨과 재활 훈련 모습 공개 "장하다 우리 딸래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50 0
5726 '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승리 징역 당시 옥바라지...누리꾼 관심 집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67 0
5725 쇼호스트 유난희, 화장품 판매 도중 실언 논란 "피부질환 앓던 故 개그우먼 떠올라…"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41 2
5724 롯데 투수 서준원 방출, 롯데 측 "미성년자 대상으로 범법행위를 한 서준원 방출하기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31 0
5723 인바디, 세계 최초 체성분 빅데이터 리포트 '2023 인바디 리포트'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70 0
5722 휴온스, 메노락토 YT1 '질 건조증 증상 개선 조성물 기술' 특허 취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56 0
5721 김성주 아들 김민국, '아빠! 어디가?' 그 꼬마가 벌써 군대를? 병무청 찾은 인증샷 공개 [1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3560 8
5720 "오토바이 첫 운전이라..." 정동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 몰다 경찰에 적발...경찰 "미성년자라는 점 고려 우선 석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31 0
5719 '프로포폴과 마약 혐의' 유아인, 소환 조사 연기 요청 "출석일자 조정 요청이 출석 늦추려는 의도 없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05 0
5718 '하트시그널3' 박지현, 웨딩화보 공개와 함께 깜짝 결혼 발표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17 0
5717 홍진영, 유튜브발 '장윤정 남편 도경완과 홍진영 불륜' 가짜뉴스에 "저는 완벽한 솔로입니다" 일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63 1
5716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도시어부' 인기 이어 갈까? 이경규 이덕화 이태곤 김준현 이수근 그리고 윤세아까지 합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94 0
5715 오창석 이채은 결별, 과거 결별설 "사실무근"이라더니...결국 "연인사이 정리하고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63 0
5714 '사고뭉치' 엄태웅, 대형사고 쳤다...아내 ♥윤혜진 "소파 태워…이 사람아!" 분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209 0
5713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몰다 교통법규 위반...정동원 소속사 "깊이 반성"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329 2
5712 '나는 솔로' 13기 영숙, '어장 관리'에도 인기…영식·영철 선택 "빌런될까봐 두려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68 0
5711 '나는 솔로' 13기 영철 "영숙에 '일편단심'이었는데..어장 당하는 느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26 0
5710 '더글로리' 흥행 이도현, 송혜교·아이유에 고마워 한 이유? "20년 산 집에서 이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295 1
5709 유이 근황 공개, 변함없는 늘씬한 완벽 몸매 과시...탄탄한 복근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228 0
5708 '유퀴즈' 이지선 교수 "음주운전자 때문에 23세에 55% 전신화상…미워하고 분노하는 감정도 견디기 어려웠다" [2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4308 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