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두딸과 찾은 레스토랑에서 남편 ♥인교진때문에 수차례 사과...무슨일?

메디먼트뉴스

2023.02.15 2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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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소이현이 레스토랑에서 돌발 행동을 한 남편 인교진 때문에 당황해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오피셜'에는 지난 14일 '아이들과 슬기로운 방학 보내기 Vlogㅣ아트박스 오락실ㅣ아웃백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가족들과 함께 외출한 인교진은 "동네 마실을 가기로 했다. 동네에서 노는 게 제일 재밌어.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대형 문구점에 도착해 "이제 새 학기가 됐으니까 하은이 2학기 때 필요한 학용품들을 준비해보자"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두 딸에게 "하은아 소은아 아빠 얘기 들어봐. 여기서 필요한 거 5가지 고르는 거다. 신중하게 잘 고르면 된다"고 했다.

큰딸 하은이는 지우개, 스티커 북, 마스킹 테이프, 연필 등을 골랐고 막내 소은이도 피규어와 스티커를 고르며 즐거운 쇼핑을 마쳤다.

이후 네 사람은 다같이 식사하기 위해 아웃백을 찾았다. 메뉴를 주문하던 중 직원이 "수프는 양송이랑 옥수수 중에 두 개 선택하시면 된다"고 하자 소이현은 "양송이"라고 답했고, 인교진은 "원래 우리는 라면 스프 같은 거 좋아하는데 그런 건 없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직원이 "따로 없다"고 웃으며 답하자 소이현은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또 "오지 치즈 후라이드도 따로 주문하시는 거 맞으시냐"는 직원의 질문에 "맞다. 오지죠. 그거 맛있죠"라며 장난을 쳤고, 소이현은 또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인교진은 "오지게 맛있어서 오지 치즈 후라이드 아니냐"며 아재 개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식사 도중 인교진은 "애들이 좋아하는 거 보니 좋다. 애들 데리고 설렁탕집 가려고 하지 마라. 애들도 취향이 있는데. '난 스테이크 싫어' 이렇게 하지마라. 오면 애들이 얼마나 행복해하냐"며 행복해했다.

이를 들은 소이현이 "오빠"라고 한마디 하자 인교진은 "내 얘기 하는 거다"라며 순순히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2017년생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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