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오는 7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자는 17일 자신의 공식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자는 "몹시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희미하게나마 봄 기운이 느껴지는 이 시기,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자 메모장을 열었습니다"라며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요.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줍니다"라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고요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아메바 컬쳐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자가 3년 여간 묵묵히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이번 예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자는 결혼 후에도 다이나믹듀오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최자의 행보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순박한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에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 나이로 44살인 최자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동료들은 최자의 SNS에 연이어 댓글을 달며 축하하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축하해~"라고 인사를 건넸고 홍석천은 "으아아. 축하한다. 다 갈때 나만 혼자 꿋꿋이"라고 축하했다. 한해, 넉살, 행주, 토일, 페노메코, 보이비 등 동료 래퍼와 음악가들도 축하를 건네며 최자의 결혼 소식에 기뻐했다.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씨비 매스(CB Mass)'로 데뷔했으며 2004년 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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