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보육원 아이들 위해 50인분 요리 준비하다 아내 ♥김다예에게 "죄송하다" 사과한 까닭은?

메디먼트뉴스

2023.02.17 23:20:06

조회 196 추천 1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기억을 착각했다가 아내에게 다급히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50인분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에게 이연복 중식셰프의 튀김 비결을 설명하며 "연복이 형 집에서 먹어보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다예는 굳은 얼굴로 "한 번도 못 가봤다"며 "그거 저 아니다"고 답했다. 당황한 박수홍은 "여보가 예약해달라고 해서 가지 않았나. 연남동에"라고 말했지만, 김다예는 "다른 여자랑 간 거 같다"고 지적했다.

박수홍은 계속해 "가게 공사하기 전이니까 2020년이다"고 설명했지만, 김다예는 확신에 찬 단호한 말투로 "2020년에 난 가 본 적이 없다. 진짜 안 가봤다"고 부인했다. 결국 박수홍은 자신이 착각한 것임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떠들썩해지자, 박수홍은 "정말 잘못했다. 기억의 오류가 신혼에 위기를 가져왔다"라며 진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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