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SM 분쟁에 고충 토로 "콘서트를 열어달라"라는 팬들 요청에 "나도 열었으면...회사가 뒤숭숭해서"

메디먼트뉴스

2023.02.19 10:55:04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그룹 에이핑크 보미와 샤이키 키가 케미를 보여주며 솔직한 입담으로 전한 아이돌 생활 비화가 화제다.

17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윤보미의 게스트로 등장한 샤이니 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키는 근황을 전하며 "리패키지 앨범 준비를 했다. 다 했는데 밀렸다"며 "팬들에게 1월에 컴백한다고 스포를 했는데 민망한 거 뭔지 아냐. 팬들이 목을 매달고 기다리고 있는 심정이다"라고 덧붙여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SNS 이야기를 꺼내며 "나는 SNS를 10년 했다. '그게 뭐냐'고 하던 시절부터 했었다"며 음악과 방송 활동 외에도 노력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키는 "이면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 내 취향이 시대와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걸 강조하는 동시에 위트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키에게 "요즘 나이가 느껴지지 않냐"고 토로했다. 키는 "느껴진지 좀 됐다. 3년이다. 서른 초반에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겠지만 몸이 쓰인게 15살 때부터다"라고 이야기했다.

키는 "SM에 처음 들어갔을 때를 포함해 거의 19년을 회사에 있었다"며 "이게 망가진다. 느껴진다. 밤을 새면 이틀을 내리 잔다"고 토로했다. 그는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시켜주는대로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내 체형 단점을 부각시켜 놓는다면 내가 잘못한 거냐.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이라고 서슴없이 스타일링에 대한 소신을 밝힌 키는 "물론 농도의 차이다. '누나, 이걸 옷이라고 들고오냐'와 '미안한데 진짜 이걸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삽시간에 내가 싸가지 없는 신인이 되어 있고 그렇다"며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런 키의 시원시원한 아이돌 생활 비화는 과거에도 화제된 바 있다. 2021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키는 태연과 나란히 포즈를 잡은 채 "저희는 일정이 없어도 SNS 사진을 위해 기본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며 남모를 아이돌의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키는 최근 불거진 '19년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을 사리지 않았다. 그는 SM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당일, 자신의 신곡 'Killer' 홍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팬들은 키에게 '콘서트를 열어달라'며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키는 "나도 열었으면 좋겠다. 어디다 이야기해야 되냐. 내가 누구보다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한데 모르겠다. 회사가 뒤숭숭해서"라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됐다.

자신의 위치에서 아이돌로서의 본업에 열중하며 활약하고 있는 키, 어지러운 회사도 막을 수 없는 그의 시원시원한 음악 행보와 예능 활약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키, SM 분쟁에 고충 토로 "콘서트를 열어달라"라는 팬들 요청에 "나도 열었으면...회사가 뒤숭숭해서"▶ 기안84, 과거 공황장애 고백 "예전 급행 전철 탔다가 공황이 온 적 있어…10년 동안 전철 안 타"▶ 故 김지영 6주기, 지난 2017년 2월 19일 폐암 투병 끝에 합병증 급성폐렴으로 세상 떠나...향년 79세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앞두고 팬들에게 마음 전해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이경실 발언 논란, 이제훈에 몸매 보고 "이제훈 가슴골 물, 받아먹으면 약수"▶ 신수지, 여신 포스 풍기며 싱가포르 여행 인증 "싱가포르 야경이 정말 예뻐요"▶ 레드벨벳 조이, 필라테스로 다져진 군살 없는 갸날픈 몸매 과시 ▶ 이민호, 캐나다 이민? 마트 싹쓸이 인증 공개 "캐나다에서 살아남기"▶ 강수정, 리즈 시절인 20년 전 사진 본 ♥남편 반응은? "지금이랑 같은데?"▶ 신수지, 운동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근육질 몸매 자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 운동"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7101_17028_532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4800	'폭행 논란' 황영웅, 과거 잘못 인정 후 사과...'불타는 트롯맨' 승승장구에 제작진 골머리 [180]	메디먼트뉴스	23.02.26	12372	17
4799	'일타 스캔들' 전도연, ♥정경호 앞 신재하와 말다툼...노윤서는 신재하에 쫓기다 교통사고	메디먼트뉴스	23.02.26	132	0
4798	'고막남친' 김민석, 자작곡 '사랑인가 봐' 스트리밍 1억 "한 달 용돈 500만 원...저작권료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 3배였다"	메디먼트뉴스	23.02.26	149	0
4797	'1인 크리에이터' 김계란, 가면과 수염 고충 토로 "가면 때문에 탈모도 생기고, 수염이 코나 입으로 들어가" [10]	메디먼트뉴스	23.02.26	710	2
4796	나태주, 배우로 데뷔? "과거 헐리우드에서 조연으로 캐스팅...휴 잭맨과 영화 촬영"	메디먼트뉴스	23.02.26	169	0
4795	'♥박지연' 이수근, "수입 70% 주식에 투자했는데 폭락...수익률 마이너스 90% 정도""	메디먼트뉴스	23.02.26	226	0
4794	'만삭' 허니제이, D라인 드러내며 과감한 화보 공개 [417]	메디먼트뉴스	23.02.26	301	0
4793	'일타스캔들', 노윤서 교통사고...배후는 두 얼굴의 신재하? 위기의 전도연♥정경호	메디먼트뉴스	23.02.26	98	0
4792	박성광, 송이 매니저와 재회...'전참시' 5주년 개국공신 특별 출연	메디먼트뉴스	23.02.26	178	0
4791	서인영, 오늘(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이미 혼인신고 후 동거 [145]	메디먼트뉴스	23.02.26	9120	10
4790	임현주♥다니엘 튜더 결혼식 현장 공개, "결혼식의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만큼 행복한 날"	메디먼트뉴스	23.02.26	253	1
4789	방민아, 태국 방콕 일상 공개...비키니 속 가녀린 몸매 눈길 "밥 좀 많이 먹자"	메디먼트뉴스	23.02.26	287	0
4788	'운동 크리에이터' 지기,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치 "대리기사 편하라고 차 돌리다가..." [3]	메디먼트뉴스	23.02.25	500	2
4787	'큰손' 전현무, '서래 아웃렛' 싹쓸이...코드쿤스트 수익금 1000만원 기부 [1]	메디먼트뉴스	23.02.25	199	0
4786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1년 간 투약 횟수 70회 넘어...모발 검사에서 대마초, 프로포폴 외 제3의 마약류 성분도 검출 [1]	메디먼트뉴스	23.02.25	321	2
4785	'나는 솔로' 13기 출연男 성병 폭로, 본인 반박 속 최초 폭로女 추가 폭로 자료 제시 [1]	메디먼트뉴스	23.02.25	265	0
4784	'아이돌 데이트 폭행'은 블랭키 영빈, 소속사 측 "영빈 군의 팀 탈퇴 결정...제외하고 활동할 예정"	메디먼트뉴스	23.02.25	139	0
4783	'불타는 트롯맨' 측, '폭행 및 전과 의혹' 인정한 황영웅에 대해 "벌금 50만원 사실…억울한 부분도" [4]	메디먼트뉴스	23.02.25	327	1
4782	박준형♥이지혜, 딸 주니 근황 공개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데 168cm" 아빠 유전자 물려 받았나 [2]	메디먼트뉴스	23.02.25	326	0
4781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과거 폭행 논란' 사과 "후회하고 반성, 용서해달라" [전문] [3]	메디먼트뉴스	23.02.25	171	0
4780	트와이스 신보 'READY TO BE' 티저 공개 "다현·채영·쯔위, 걸크러쉬 비주얼"	메디먼트뉴스	23.02.25	120	0
4779	박군과 술자리 후 악플 세례 김경진, "악플러=그냥 쓰레기…나에게 복수하고 싶으면 돈이나 벌어" [98]	메디먼트뉴스	23.02.25	12652	13
4778	신수지, 싱가포르 호텔에서 글래머 몸매 과시 [1]	메디먼트뉴스	23.02.25	315	0
4777	송혜교, 심플한 그레이 코트로 밀라노 사로잡은 비주얼 "멋있다 동은아"	메디먼트뉴스	23.02.25	154	0
4776	'피지컬: 100' 김다영, 학폭 인정 "철 없던 시절 죄송, 금풍 빼앗은 적은 없어" [1]	메디먼트뉴스	23.02.25	273	0
4775	트리플에스 법적 대응 예고,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법적 대응 준비 중" [1]	메디먼트뉴스	23.02.25	127	0
4774	브라이언, 예민한 후각이 고민? "과거 여자친구 입냄새 때문에 헤어져…13년간 연애 안 해" [150]	메디먼트뉴스	23.02.24	9786	19
4773	아이비, 명품 풀장착 후 P사 브랜드 행사 참석 "남자 옷 진짜 예쁘다...오빠 빨리 나타나. 내가 사줄게" 공개 구애? [2]	메디먼트뉴스	23.02.24	594	1
4772	'발리 거주' 가희, 두 아들 점심밥에 기겁 "후렌치 후라이랑 흰쌀밥이라니...한국이었음 난리났다"	메디먼트뉴스	23.02.24	344	0
4771	'경력직' 최우식, '신입' 뷔와 신경전? "나대면 안 돼" 막내자리 놓고 옥신각신 [27]	메디먼트뉴스	23.02.24	7154	7
4770	유아인, 대마와 프로포폴에 이어 또 다른 마약 성분 검출...소속사 "경찰 측으로 전달 받은 내용이 없다""	메디먼트뉴스	23.02.24	262	0
4769	'서진이네' 드디어 오픈,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 열고 본격 영업시작...시작부터 김밥 옆구리 터져	메디먼트뉴스	23.02.24	164	0
4768	황영웅, 추가 폭로 "황영웅이 자폐 학생 괴롭혀...아버지가 조폭이라면서 담배를 피우며 말했던 것도 기억"" [169]	메디먼트뉴스	23.02.24	14690	217
4767	진태현♥박시은 부부, 유산 아픔 후 다시 임신 준비 근황 "한약과 함께 임신 준비" [2]	메디먼트뉴스	23.02.24	394	4
4766	'피지컬: 100' 김다영, '학폭 논란' 인정? "후배들 기강 잡기 위해 욕설...다만 금품을 빼앗거나 신체적 폭력은 없었다" [4]	메디먼트뉴스	23.02.24	446	1
4765	'피지컬: 100' 최후의 1인과 함께 종료됐지만 끝나지않는 구설수에 골머리	메디먼트뉴스	23.02.24	238	0
4764	'탈세 혐의' 판빙빙,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차 5년 만에 공식석상 등장 [57]	메디먼트뉴스	23.02.24	6098	11
4763	'서진이네' D-day,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팀케미 어떨까...관전포인트는? [1]	메디먼트뉴스	23.02.24	174	0
4762	[스타&헬스]송필근, 괴사성 급성췌장염 투병 근황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 마시는 중"	메디먼트뉴스	23.02.24	224	1
4761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아일, 청량한 컬래버 곡 '나의 작은 우주' 발매	메디먼트뉴스	23.02.24	53	0
4760	글로벌 C-팝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 Tia Lee, 런던패션위크 참석	메디먼트뉴스	23.02.24	105	0
4759	[스타&헬스] '암투병' 이채린, 항암 치료 근황 공개 "항암제가 정상적인 세포 공격...피 수치 떨어져 입원"	메디먼트뉴스	23.02.24	195	0
4758	이범수, '갑질 교수 의혹' 벗었다...이범수 소속사 측 "실체 확인 안돼…루머 강경대응" [26]	메디먼트뉴스	23.02.24	6108	12
4757	박군, 남의 숙박비 결제를 왜? "아내 ♥한영이국회의원 출마하라고…"	메디먼트뉴스	23.02.24	331	2
4756	수호 강경대응 예고, '스타일리스트 신발 먹튀 의혹' 루머 확산에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팬들 "어이없다" [1]	메디먼트뉴스	23.02.24	186	0
4755	서유정 이혼 고백, 이혼한지 시간이 지난 후에 알린 이유는?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2]	메디먼트뉴스	23.02.24	220	0
4754	임현주 결혼,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식 올려 [108]	메디먼트뉴스	23.02.24	9012	13
4753	신현준 전 매니저 유죄, '신현준 갑질 및 프로포폴 의혹' 제기...명예훼손 혐의 결국 유죄 [23]	메디먼트뉴스	23.02.24	6499	15
4752	코요태 빽가 사진작가 실력 자랑 "사진 공부하다 코요테 데뷔...너구리 라면 사진 내가 찍었다" [19]	메디먼트뉴스	23.02.24	3524	20
4751	서유정 이혼 고백, "정리한 지 오래됐다…가정을 지키지 못해 자식에게 가슴 미어져" 심경 전해 [41]	메디먼트뉴스	23.02.24	664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