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18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시청률이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살림남2'에서는 전영미와 김효진이 정태우의 집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태우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전영미, 김효진을 오랜만에 집으로 초대했다. 정태우는 친누나 같은 이들의 방문에 다소 들뜬 모습을 보였고 장인희도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음식을 준비했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네 사람은 김효진 동생의 결혼식과 전영미 부모님 환갑 잔치 등 결혼 전 정태우와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는 장인희에게 "그때 너랑 같이 갔었지?"라는 돌이킬 수 없는 말실수를 했고, 전영미는 옆구리를 쿡 찌르며 경고를 날렸다.
이후에도 "새벽 두 시에 울면서 전화한 것 기억나?"라는 등 장인희가 모르는 과거사가 튀어나올 때마다 정태우는 "몰라! 기억이 안 나!"라 발뺌했고 누나들은 "미안해 인희야"라 사과하면서 마음을 졸여야만 했다.
그 사이 전영미는 앨범에 넣어 둔 과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휴대폰에 담아왔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함께 갔던 일행 중 한 명이 잘린 사진에 장인희가 관심을 보이자 당황한 정태우는 다같이 셀카를 찍자며 화제를 돌렸다.
이후 네 사람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장인희가 전영미의 휴대폰 속 과거 사진을 궁금해하며 보고 싶어하자 정태우가 이를 뺏으며 필사적으로 막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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