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건강을 회복한 김종국 어머니가 오랜만에 母벤져스로 복귀하면서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굳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상민은 몇 시간에 걸쳐 양사태구이 등 각종 요리를 만들며 특별한 손님을 기다렸다. 하지만 김종민이 여자 손님이 지상열과 데프콘을 데려와 이상민을 실망시켰다.
네 사람은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김종민은 "송해나와 살짝 썸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번 전화해서 물어봐도 된다"면서 "촬영하면서 미묘한 감정이 있었다"고 거듭 덧붙이자 데프콘은 송해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송해나는 웃더니 "예전에 잠깐 만난 적 있다"라며 "종민 오빠 귀엽지 않냐"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송해나는 데프콘이 김종민에 전화를 바꿔주자 "왜 이곳저곳에 말하고 다니고 그러냐"라며 귀엽게 타박했다.
하지만 "종민이가 만약에 지금 고백을 하면?" 이라고 집요하게 질문하자 송해나는 "제가 오늘 오빠들에게 뭐 잘못했나요? 올해 오빠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재치있게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을 남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화 연결된 조보아는 네 사람 중 무인도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 1위로 이상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의 대답에 너무 좋아하는 이상민의 기대와 달리 그녀는 선택 이유로 "가장 안 친해서"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산골 마을에서 '어쩌다 사장'이 된 김용명과 임원희, 남창희였다. 김용명은 '6시 내고향'의 청년 회장 시절 함께 영월을 누볐던 만물트럭 사장님과 반갑게 재회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한번도 휴가를 갈 수 없었던 사장님을 위해 하루 동안 만물 트럭 장사를 도와주러 온 것. 외관상으로는 일반 트럭처럼 보였으나 문을 열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온갖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물 트럭을 소개하는 이 장면은 이날 13.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